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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이야기/취미 & 일상

[여행] 오사카 2일차(23.9.1.)(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후기, 익스프레스티켓)

by 키킴즈 2023.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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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3박 4일 여행

(23. 8. 31. ~ 23. 9. 3.)

 

2일차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Universal Studios Japan, USJ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사카 2일차!!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으로

하루를 꽉 채운 날 입니다~!!

오사카에 오면 무조건 가야한다는...

 

구매할때부터 정말 비싸기도 하지만

뭐가 뭔지 복잡하고 어려웠더랬지요...허허

 

입장권 &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저희는 클룩(KLOOK)에서 입장권이랑

익스프레스7 티켓을 구매해서 갔습니다!

(줄 안 기다리고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권)

원래는 익스프레스4를 사고 싶었으나

토요일밖에 안 남아서ㅜㅜ

아무래도 평일에 가는게 좋을 것 같아서

돈 조금 더 주고 7으로 ㄱㄱ

 

입장권

입장권은 A,B,C,D,E 시즌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릅니다!

입장권 A시즌 154,200(2인)

인당 77,100원에 구입했습니다~

익스프레스7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

399,200원(2인)

인당 199,600원

유니버셜 입장권+익스프레스티켓

인당 276,700원 ㅎㄷㄷ

 

하지만,,, 하루 다녀가는 관광객으로서는

돈으로 시간을 사야되므로

익스프레스 티켓이 필수라는,,,

 

익스프레스티켓을 구매하면

각 모서리쪽에 QR코드가 4개 박힌

확약권이 발급되고

가운데쯤에 내용을 보시면,

이렇게 어트랙션 별 입장시간이 정해져서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할때

동행자가 있다면, 꼭! 한사람이 같이 구매해야

입장시간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샀다면,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어플을 깔아서

거기에 입장권을 등록해야 한다고 해요!

복잡복잡~~ㅜㅜ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익스프레스티켓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트랙션 입장시간

 

해리포터랑 닌텐도 월드는 

꼭 가야한다고들 하는데

인기라서 그런지

그 영역(area)에 들어갈 수 있는 입장권이 따로 필요합니다!

그래서 입장권만 저기 에어리어권만

따로 구매하기도 하더라구요!

 


유니버셜스튜디오재팬 가는길!

난바역에서 한신난바선을 타고 니시쿠조역으로~

티켓 구매할때 니시쿠조역이 따로 있기도 하고

220엔 짜리 티켓으로 끊어도 됩니다!

(약 8분정도 소요)

니시쿠조역에서 JR유메사키선 타고

유니버셜시티역까지~

이건 170엔입니다~

(약 5분정도 소요)

유니버셜시티역에서 우루루 내리는데

와,,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유니버셜시티역 도착!

 

사람들 따라서 내리면

바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연결되는데

놀러온 기분이 나더라구요~ㅎㅎ

 

음식점도 여러개 있고

기념품 샵도 있었어요 ㅎㅎ

저희는 밖에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들어가서 놀기로 했습니다~

 

일본 맥도날드에 가면 먹어야 하는

메뉴가 있다고 했는데

뭔지는 잘 모르겠고,,

주문 어떻게 해야할지도 잘 모르겠고,,,ㅋㅋㅋ

그냥 메뉴판에 있는 그림보고 골랐어요~

저는 신제품이라는 사무라이버거를 먹었는데

그냥 그랬어여,,ㅎㅎ

역시 한국인의 입맛엔 한국 맥날이,,,

이렇게 버거세트 2개 먹는데 1,550엔~

한국이랑 비슷한거 같아여 ㅋㅋㅋ

유니버셜 스튜니도 재팬 맥도날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입장~

유니버셜 지구본은 입장하기 전에

입구에서 볼 수 있는데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충 찍고

나올 때 다시 찍자고 했다가

밤에 나와서 못찍었다는,,,ㅜㅜ

 

표 사는 곳을 지나쳐

입구에서 입장권의 QR코드를 찍으면 통과~~

(아침에 미리 어플에 입장권을 등록해 놨어요!)

입구부터 스케일이 남다른데

정말 다른 나라 놀이동산에 놀러온 기분 물씬~ㅎㅎ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지도

참고하세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지도

 

저희는 거의 12시쯤에 입장했기 때문에

익스프레스 티켓 끊은거는 빨리 타야한다며

분주히 움직였습니다,,ㅎㅎ

 


익스프레스 티켓 입장

놀이기구 타러 가면 입구에 있는 요원에게

익스프레스 티켓을 보여주면

따로 익스프레스 줄로 입장하도록 안내해줍니다!

(이때는 그냥 해당 어트랙션이 포함인지

그것만 확인하는 것 같아용~)

길게 줄 서 있는 사람들을 지나

입장할 때의 짜릿함이란,,,

정말 자본주의의 힘을 느꼈답니다,,

웃픔,,ㅜㅜ😢

놀이기구 타기 전에는 QR코드를 찍습니다~

 

가장 먼저 탄건 헐리우드 드림이었어요~

Hollywood Dream -The Ride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주 고속 롤러코스터였답니다~

뭔지도 모르고 탔다가 눈물찔끔 했네요,,,

 

하지만 저희는 시간이 촉박했기에 바로~

다음 놀이기구 타로 고고~~

두번째로는 9.4부터는 문을 닫는다는

쥬라기공원~

Jurassic Park - The ride

Jurassic Park - The ride

이거는 그 물에서 타는 거였어요!

엄청 스피디하지는 않은데

그냥 쥬라기공원처럼 공룡이나 시설물 같은걸

잘 만들어놔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ㅎㅎ

마지막에 슝~ 내려오는데

이때 물이 엄청 튀었어요...

우비 챙긴 사람들이 있어서 그정도인가? 했는데,,

허허,, 비 쫄딱 맞은 꼴이 되어 내렸답니다~

 

쥬라기 공원 쪽에 가면

거꾸로 매달려 타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와~ 저건 어디서 타는거지? 싶을때

쥬라기파크 뒤쪽으로 돌아가면

더 플라잉 다이너소어가 나옵니다!

The Flying Dinosaur

The Flying Dinosaur

보기만 해도 아주 짜릿,,

직접 타면 또 짜릿,,,ㅎㅎ

이건 거꾸로 매달려 타는거라 그런지

입장할 때 캐비넷에 물품을 따로 보관했어요!

익스프레스 줄을 놓친건지

익스프레스도 줄이 길었던건지,,

이때는 한 20분? 넘게 기다렸던것 같아요!

 

근데 막상 타면 헐리우드 드림보다는 

덜 무섭습니다 ㅎㅎ

거꾸로 매달려 대기하는 동안에는

밑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손도 흔들어줘요ㅋㅋ

엄청 이리저리 휙휙 달리긴 하는데

오히려 거꾸로 달려서 슝 갈때는 안정감이 있달까..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체가 눈에 들어와서

눈 감지 않으면 다 볼 수 있어요!!!

(저는 초반에만 보고 결국 눈을 감아버렸습니다,,ㅎ)

 

아주 익스트림한 놀이기구 3개를

클리어 하고는

너무 진이 빠져 잠시 목을 축이며 휴식~

이 날 진짜 엄청 더웠어요ㅜㅜ

거의 34도~35도 정도?

엄청 건조하고 해도 뜨겁고,,

이런 날 줄서서 탔을 생각하니

아찔하더라구요;

그렇게 기념품 샵도 좀 구경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해리포터 입장시간이 되어서 바고 ㄱㄱ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어트랙션 입장시간

 

Harry Potter Area

해리포터 에어리어 입장할 때는

입장권을 확인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평일이라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아서 그런가..?

(그래도 많기는 했습니당,,ㅎㅎ)

 

딱 들어가면 열차와 눈덮인 마을이 보이고

저 멀리 호그와트성이 보입니다!

처음엔 여기가 어디지? 했는데

해리랑 론이랑 헤르미온느가

겨울에 맥주마시러 오는 거기인 것 같더라구요~

 

저희가 갔을 때는 야외무대에서

연극을 하고 있어서 잠깐 구경했습니다 ㅎㅎ

다들 손에 버터맥주 하나씩 들고 있길래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하나 사봤는데

얼린거랑 아닌게 가격이 다르더라구요~

전 그냥으로 샀어요!

버터맥주 1잔 700엔

맛은... 제 취향은 아니었어용,,,ㅎㅎ

부르펜 맛 같은게 나는게..

뭔가 이상했지만,, 궁금하니까,,,

여러명이 간다면 1잔 사서 맛만 봐보세요~ㅎㅎ

Harry Poter Area

Forbidden journey

해리포터 4D 놀이기구!!!

와,, 완전 스릴넘치고 재밌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만들 수 있지? 싶고,,

퀴디치 대회에서 빗자루 타고 날라다닐땐

정말 생동감이 넘쳐서 

멀미날 정도,,ㅎㅎ

체험 자체에 스토리가 있다보니까

 더 몰입했던 것 같아요! 

이 날 탄 놀이기구 중 단연 최고였습니다👍

 

4D 후유증이 좀 있어서

근처 기념품샵 구경도 좀 하고~

앉아서 좀 쉬었어요 ㅎㅎ

기념품 샵에 옷이랑 마법지팡이를 파는데

와우,, 가격이,,,

진짜 찐팬이면 샀을텐데

지팡이 하나에 몇십만원 ㅎㄷㄷ

저는 그냥 구경만 했어요,,ㅎㅎ

 

Flight of the Hippogriff

조금 쉬다가 히포그리프도 탔는데

사실 이건 겉으로 봐도 그닥 재밌어 보이진 않아서,,

열차 노선 자체가 짧고

그렇게 막 스피디하지도 않았어요,,

그래도 뭐 티켓을 샀으니 타야겠죠?!

네~ 역시 생각했던대로 그냥 쏘쏘~

이전에 너무 액티비티한 것들을 타서 그런지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허허

 

해리포터 존도 다 구경해서

다른데를 더 보자 하고 나왔습니다~

닌텐도월드 입장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미니언즈 존도 방문!

ㅎㅎ귀엽네요~~

기념품샵 구경갔는데 가격은 안 귀여움~

800엔 짜리 핸드폰고리? 같은거

뽑기만 하나씩 샀어요,,,

근데 열어보니 졸귀 ㅎㅎ

요즘 핸드폰에 달고 다닙니다ㅋㅋㅋ

 

미니언 메이햄을 타볼까 하다가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포기~

근처에 스파이더맨이 있었던 것 같아서

그쪽으로 넘어갔습니다!

겉으로 봤을 땐 줄이 별로 안 길어보였는데

배고파서 핫도그 사먹는 사이에

사람들이 계속 입장해서

저희도 서둘러 들어갔습니다~

밖에는 대기시간이 50분이라고 걸려있었는데

막상 기다려보니 30분~35분 정도?

그래도 기다려서 탄 보람이 있었습니다!

 

더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 더 라이드 4K3D

이건 해리포터 다음으로 최고~

스파이더맨도 4D였는데

캐릭터들이 옛날 외국 캐릭터라

익숙하진 않았지만,

아는 캐릭터들도 있고~

스파이더맨도 있고~

스토리도 있고~

아주 재밌게 탄 거 같아요 ㅎㅎ

 

익스프레스 7개 말고도 1개 더 탔다는 거에

뿌듯ㅎㅎ

 

Super Nintendo World

다 타고 나오니 입장시간이 빠듯해

부랴부랴 닌텐도 월드로 옮겨갔습니다~!

입구에 포토존이 있어서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입장해보니

왜 닌텐도월드 얘기를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장난감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랄까..?

정말 잘 만들어놨더라구요!

하지만 감상할 시간도 잠시,,ㅜㅜ

이때가 오후 5시가 넘었을 때라

바로 마리오카트를 타러 갔어요!

Super Nintendo World

Mario Kart: Koopa's Challenge

와,, 마리오카트는 정말,,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들어왔음에도 

익스프레스 줄도 너무 길어서

한참을 줄서서 기다렸던 것 같아요,,,

입장하는데만 20~30분 걸린듯...?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려서

요시 어드벤처 입장시간을 놓칠까봐

살짝 걱정이 되더라구요,,,

 

오래 기다린 끝에 이제 입장!

빨간 마리오 헬맷과 페이스실드 같은걸 끼우고

게임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

출발~!

이때 게임 설명을 잘 들으시길 바라요,,,

막 뭐가 나오고 쏘는데

내가 쳐다보면서 쏴야 적중률이 높더라구요!

설명 다 해준건데 막상 하려니 이게 뭔지,,

게임 발로하고 나왔네요,,ㅎㅎㅎㅎ

게임을 잘 못해서 그런건지

막 엄청 재밌다!! 느낌은 아니었어요,,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요...허허

 

그래서 별 미련없이 마지막 놀이기구 타러 고~

Yoshi's Adventure

이건 닌텐도 월드 들어오면 보이는

귀여운 성에서 천천히 타는 놀이기구인데

사실 사진찍느라 제대로 못봐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너무 잘 만들어놓기도 하고

닌텐도 월드가 한 눈에 보여서 좋았는데..

암튼 그냥 회전목마 타듯 천천히~

주변 구경하면서 타면 재밌어요!ㅎㅎ

 

이렇게 7시 마감시간까지 알차게 타고

구경도 많이 하고~

다들 메고 다니던 음료수통

나도 하나 구매하고~

(저는 주사위모양 음료수통 샀는데

하나에 2만원이 넘었더랬지요..

하지만 기념으로 하나 장만~)

 

사실 그 안에 식당에서 먹는 음식들도

너무 귀여워보여서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식당 줄도 엄청 길고...

뭘 먹기에 시간도 애매하고...

아무튼 그래도 나름 알차게 잘 놀았습니다!

 

국내에서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놀이기구들이 많고

놀이공원 조성을 너무 잘 해놔서

신선하고 재밌었어요!

왜 다들 유니버셜 하는지 알겠네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사실 마리오라든가, 스누피라든가 등등

제가 좋아하고 챙겨봤던 것들이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ㅋㅋㅋㅋㅋ

다들 그 비싼 기념품들을 한아름씩

안고 가더라구요...

 

다음엔 디즈니랜드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결혼하면 아이랑 같이 와도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

 

 

하루종일 돌아다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시 니시쿠조역에서 환승해서 난바역으로..

24번 출구 표지판만 따라 걷고걷고~

드디어 도착!

 

꿀팁!✨

만약 난바2초메 호텔이 묶으신다면

지하철 내려서 무조건 24번 출구를 찾으세요!

그럼 스타벅스가 보이고 로손편의점쪽으로

바로 나올 수 있습니다~!

 

숙소 들어가기 전 세븐일레븐에서

편의점 먹방 찍겠다고

대충 이것저것 사와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당~

일본 편의점 쇼핑

초록글씨 우동이 가장 유명해서 구입!

빨간글씨 우동은... 약간 메밀면? 그런거라

별로였어요,,

작은컵도 유명하길래 골랐는데

면이 엄청 많고.. 쏘쏘~

확실히 일본 컵라면은 슴슴한 맛이 많아서

한국인의 자극적인 입맛엔 

살짝 아쉬울 수 있겠습니다..ㅎㅎ

 

평소 푸딩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안 먹으면 아쉬우니 푸딩도 하나~

그림만 보고 고른 감자칩도 하나~

먹고 보니 무슨 먹태 뿌린 감자칩 맛이었는데

괜찮았어요 ㅎㅎ

푸딩도 탱글탱글하니

우리가 아는 익순한 그 푸딩 맛이었습니다ㅋㅋ

 

너무너무 피곤해서 휴족시간 붙이고 바로 취침~

오사카 여행 2일차도 

즐겁게 잘 마무리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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