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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도서 리-뷰

[인문학 추천도서] 필독도서- ‘데미안’, ‘변신’, '호밀밭의 파수꾼', '앵무새 죽이기’ 리뷰

by 키킴즈 2020.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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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저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도 좋아하고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제가 읽고 메모 남겨두었던 책들을

여러분들께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추천도서로 많이 나오는 책들이죠~📖

'데미안', '변신', '앵무새 죽이기', '호밀밭의 파수꾼'

리-뷰입니당!🤗

 

 

 

'데미안' - 헤르만 헤세

 

 

'데미안'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문장이 있죠?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만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저는 데미안을 청소년기에 한 번 읽었었는데요~

그때는 그냥 너무 어려운 책이라고 느꼈고, 그 기억만 남아있었거든요.

그런데 성인이 되고 나서 다시 읽어본 데미안은

좀 많은 여운이 남았습니다.

 

데미안은 또 다른 나... 말로 표현이 잘 안 되지만 마음 속에서 꿈틀거리는 그런 이상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5년 뒤 혹은 10년 뒤 다시 읽어 보고 싶은 책입니다.

그 때는 또 어떻게 해석하고 느낄지 궁금해집니다.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세요! 많이들 추천하는 도서이지만,

저 또한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입니다!

그리고 꼭 나중에  다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당~🤗

 

 

 

'변신' - 프란츠 카프카

 

 

'변신'은 책이 두껍지 않아 가볍게 볼 수 있는데요~

양과는 상관없이 의미있는 내용들로 필독도서로 유명하죠!

 

소개글 마저 -부조리한 현실 속에서 실존적 가치를 잃어버린 고독한 현대인의 처절한 절망과 불안을 이야기하다

 

책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온 그레고르 잠자는 어느 날 갑자기 벌레로 변해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됩니다.

 

🦗?(좀 더 바퀴벌레같은 느낌인데)

변해버린 그레고르의 모습에 가족들은 그를 불편해하고 이제는 쓸모없어진 그를 귀찮아하며 죽여야한다고 소리칩니다.

그레고르 잠자는 삶의 희망을 잃고 스스로 죽음을 택하고 그런 그의 죽음을 가족들은 반깁니다..

 

갈등과 비극적 죽음을 통해

현대인의 허무와 고독을 묘사한 것이라고 합니다.

 

(저는 전자북으로 읽었는데 읽다가 갑자기 끝나버려서 뭐지? 했는데 압축요약해놓은 글이었네요😅. 의도한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무슨 내용인지는 충분히 알 것 같아요..)

 

내가 만약 그레고르와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면 어떨까?

생각해봤던 것 같아요.

가족을 위해 희생했지만 가족에게 버림 받고

결국 스스로 죽음을 택했을 때 얼마나 가슴이 아팠을까요..

 

요즘은 더욱이나 삶의 희망을 찾기가 어려운 것 같은데요..ㅜ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씁쓸한 여운이 남네요.

 


 

'앵무새 죽이기' - 하퍼 리

 

 

'앵무새 죽이기'는 퓰리처 상 수상작인데요,

인종차별을 다루며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민주주의란 모든 사람에게 평등한 권리를 주는 것.

어느 누구에게도 특권을 주지 않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법 앞에서 평등하다.'

 

'발단이 2/3정도 였지만 나머지 1/3이 재밌어서 괜찮았다.' 라고 메모를 해두었었네요...

앞에 서사가 너무 긴 반면 뒤에 가서야 이야기 전개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본 내용이 나와서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앞 내용을 모르면 뒤에 내용을 읽어봤자겠죠...?

 

어린 아이들 시선에서 차별은 하면 안 되고,

우리는 평등하게 사람을 대해야 한다는 것을

꼬집어 이야기 해서인지 더 와닿던 것 같습니다.  

필독도서라 할만하네요!☺️

 


 

'호밀밭의 파수꾼' - J.D. 샐린저

 

 

'호밀밭의 파수꾼'은 영화로도 만들어 졌는데요~

영화도 재밌더라구요!

(영화는 호밀밭의 파수꾼 저자의 이야기 입니다.)

정말 정말 너무 유명한 책이죠~? 

 

주인공은 방황하며 그 나이 때 소년들의 감정과 혼란스러움을 잘 보여줍니다.

호밀밭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절벽이 있는줄도 모르고 뛰어놀다가

절벽에서 떨어질뻔할 때 아이들을 잡아주는

호밀밭의 carcher가 되는게 꿈이라고 하죠.

 

사실 처음엔 이 책에서 말하려고 하는게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성인이 된 후에 읽어서 그런건지😅

방황하는 청소년의 외로움과 슬픔, 고독, 분노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살아가는 힘이 된다는 그런 건가..?

 

영화는 '호밀밭의 파수꾼' 저자인 샐린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영화를 보면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내용 중에 주인공이 친구에게 '예수님이 유다를 천국에 보냈을까 지옥에 보냈을까?'라고 묻는데, 저도 갑자기 그게 궁금해지더라구요.(잘 모르는 분야라)

주인공은 천국에 보냈을거라고 말하는데..

나중에 지인에게 물어보니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천국에 못간다고, 지옥에 갔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영화 '콘스탄틴'에서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 지옥에 보내진다고 나오던데...그런가봐요)

 

 

모두 너무나 유명한 책들이지만

데미안은 꼭 한 번쯤 읽어보시고

나중에 다시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당😊

 

지금까지 추천도서 리-뷰 1편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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