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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영화 & 드라마 리-뷰

[만인의 인생영화] ‘포레스트 검프’ 리뷰

by 키킴즈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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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최근 '나혼자산다'에서 유노윤호씨가

'포레스트 검프'를 인생영화라고 말한적이 있는데요~

 

저도 명작이라고 듣기로는 엄청 많이 들었었는데,

왠지 봤던 영화 같은데, 기억은 잘 안 나고..🤔

이참에 한 번 봐봐야겠다 생각해서 검색해보니

넷플릭스에 있더라구요!

 

영화가 2시간이 넘길래 지루하려나 싶었는데

전혀 1도 지루하지 않았고

왜들 그렇게 인생영화라고 말하는지 

알 것 같더라구용....!!!👍ㅎㅎ

진짜 별 5개 ⭐️⭐️⭐️⭐️⭐️

 

볼수록 가슴 따뜻해지고

보는 사람 마음마저 순수하게 만들어주는 

기분좋은 영화였습니다!!❣️

 

출처: 넷플릭스

 

'포레스트 검프(Forrest Gump)'는

1994년에 제작된 영화로, 네이버 평점만 9.52!!

말 다 했죠...?😉

1995년에 상도 엄청 많이 받았더라구요~

 

'톰 행크스' 주연의 영화로

'포레스트 검프'라는 한 남자의 인생 이야기

다루고 있는 영화입니다.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

IQ75로 지능이 조금 떨어지고 다리가 불편한 소년입니다.

하지만 그의 곁엔 헌신적이고 강인한 어머님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죠!

어머니는 포레스트를 일반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해 애쓰고,

그 결과 다른학생들과 동등하게 배울수 있게 됩니다.

 

첫 등교 날,

다리에 보조장치를 찬 바보처럼 보이는 포레스트에게

아무도 버스 옆자리를 내주지 않고

마음 착한 '제니'만이 자리를 권합니다.

그렇게 포레스트는 제니와 친해지고

콩과 콩깍지같은 사이가 되죠.

(꼭 붙어있는 사이를 표현한 것 같아요ㅎㅎ)

출처: 다음영화

 

어머니와 제니 덕분에 

포레스트는 사회의 편견과 또래 아이들의 괴롭힘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순수하고 바르게 성장합니다.

 

 

어느 날, 또래 아이들의 괴롭힘을 피해 도망가던 중

다리의 보조장치가 해체되고 달릴 수 있게 됩니다.

그때부터 달리는 것을 좋아했죠.🏃‍♂️

 

청소년이 된 포레스트는 여전히 괴롭힘을 당하고

나쁜친구들을 피해 도망가던 중

한 미식축구 경기에 난입하게 되나

그의 빠른 달리기 실력에 감독에게 스카우트됩니다.🏈

출처: 다음영화

 

그저 달리기만 하면 되는 거였기 때문에

포레스트에게 딱이었죠!

그렇게 미식축구 선수로서 대학에 진학하게 되고

승승장구합니다.

 

 

졸업 후에는 군에 들어가게 되고

베트남 전쟁에 파견을 가게 되죠.🪖

대학 졸업 이후로 소식이 끊긴 제니가 무대에서는 것을

우연히 알게되어 제니를 찾아가 고백하지만

제니는 포레스트의 순수한 마음을 받아주지 못합니다.

베트남으로 파견간다는 포레스트에게

제니는 위험하면 그냥 달리라고 말해주며 떠납니다.

 

포레스트는 베트남전에서 동료 '바버'를 만나게되고

그와 친해지죠.

바버는 집안 대대로 새우사업을 하는데,

군 제대 후에 포레스트에게 새우사업을 같이 하자고 하죠~

(바버만 나오면 자꾸 새우 얘기가 나와서..

갑자기 막 새우 먹고싶어지고...ㅋㅋㅋ)

 

군생활은 역시나 포레스트에게 잘 맞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제니를 생각하며 편지를 썼죠.

 

그러던 어느날 베트남 군에 급습을 당하고

놀란 포레스트는 제니의 말대로 열심히 달립니다.

그러다 자기만 혼자 달려온 것을 알아채고는

바버를 구하러 다시 돌아가죠.

 

그럴 때마다 바버는 보이지 않고 다른 부상자들이 보여

계속 들처업고 부상자들을 나릅니다.

그리고 부대 지휘자인 댄 중대장도 옮기죠.

마지막에서야 바버를 발견하지만

바버는 이미 총상을 입은 후였습니다.

불타는 숲을 뒤로 하고 포레스트는 바버를 안고 뜁니다.

출처: 다음영화

그러나 바버는 죽고, 중대장 댄은 두 다리를 잃습니다.

중대장은 자신을 왜 살렸냐며,

자기는 전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죽었어야 할 운명이라며

포레스트를 원망합니다.

 

 

여러 동료들을 구한 포레스트는 무공훈장을 받게됩니다.

그리고 치료소에서 회복하는 동안 탁구를 배우게 되고

탁구에도 엄청난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죠~

그래서 군 제대후에는 탁구선수로 활약을 합니다!🏓

출처: 다음영화

유명한 토크쇼에도 나가고

정말 인생이 탄탄대로죠....😆

 

방송국에서 나오는 길에 댄 중대장을 만나게 되고

그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포레스트가 새우잡이 배를 사게 되면

댄 중대장도 함께 하기로 말합니다. (농담반 진담반)

 

집으로 돌아온 포레스트의 집에는 선물이 쌓여있습니다.

처음으로 중국을 이긴 미국선수가 되어

탁구채 협찬도 들어왔죠.

탁구채가 좋다는 말만 해주면 보상금도 많이 준다며

어머니의 말을 따르고 그렇게 받은 보상금으로

새우잡이 배를 한 척 삽니다. 🛳(일명 제니호)

바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죠.

 

 

그리고 정말로 댄 중대장도 함께하게 됩니다.

(중대장이 찾아왔을 때 반가운 마음에 헤엄쳐가

밝게 웃는 포레스트 왜 이렇게 순수합니까...ㅎㅎ

사랑할 수밖에 없는 존재네요 정말..!)

 

하지만 새우는 잡히지 않고 쓰레기만 잡히죠..

어느날 폭풍우가 거세게 몰아치고

다른 새우잡이 배들은 모두 망가졌는데

포레스트의 제니호만 살아남습니다.

그 덕에 새우를 독점하게 되고,🦐

제니호 12호까지 사업이 확장되면서

엄청난 부자가 되죠!!💸

출처: 다음영화

 

그러나 행복하지만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병에 걸려 돌아가시게 되죠...😥

포레스트는 새우사업을 접고 정원사로 취직합니다.

새우사업은 댄 중대장이 관리하고

포레스트의 돈도 관리해주었죠.

(무슨 과일회사에 투자했다고 하는데

애플로고 박혀있는거 너무 웃겼네요..ㅋㅋㅋ)

 

 

그렇게 여유롭지만 적적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자기 제니가 찾아옵니다.

그런 제니를 포레스트는 여전히 같은 마음으로

반겨줍니다.

(사실 제니가 좀 나쁘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다들 각자 자기의 인생을 사는 거니까...

제니가 기다려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생각이 잠깐 들었었습니다😖)

 

포레스트는 제니와 행복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다시 콩과 콩깍지 사이가 되었죠.

자신과 결혼해 달라는 포레스트의 청혼에

제니는 여전히 대답하지 않다가

그날 밤 자기도 너무 사랑한다며

포레스트와 함께 밤을 보내고는🛏

다음날 일찍 떠나버립니다.

(포레스트 버리지 마요ㅜㅜ)

 

 

혼자 남겨진 포레스트는 공허함을 느끼고

그저 달리고 싶다는 생각에 

달리기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계속해서 달렸고

그의 달리기가 화제가 되죠.

그러면서 함께하는 동행도 생깁니다.🏃‍♂️🏃‍♂️🏃‍♂️

출처: 다음영화

거의 3년 내내 달리기만을 하던 중

갑자기 달리기를 멈춘 포레스트는

자기는 너무 지쳤다며 집에 가야겠다고 말하고는

달리기를 그만두고 집으로 갑니다.


 

지금까지가 제니의초대 편지를 받고

버스를 기다리며 정류장에서 이야기한 내용입니다ㅎㅎ

 

제니를 만난 포레스트는 너무나 반가워하고

제니에게 아들이 있다는 걸을 알게되죠.

(설마설마했는데) 역시나 포레스트의 아들이었습니다.

그 하룻밤으로 아들이 생겼네용...👨‍👩‍👦

아들도 자기처럼 지능이 낮을까봐 포레스트는 겁먹지만

제니는 아이는 똑똑하고 건강하다며 잘 달래줍니다.

 

제니가 포레스트를 찾은데에는 이유가 있었죠..

제니도 병에 걸려서 아픕니다ㅜㅜ🤦‍♀️

고향집으로 돌아온 둘은 결혼식을 올리고👰‍♀️🤵‍♂️

잠깐이나마 행복한 시간들을 보냅니다.

그리고 결국 제니를 떠나보내죠...😥

(제니의 묘 앞에서 울던 포레스트 모습이

너무 슬펐습니다 ㅜㅜ)

 

 

 이제 포레스트는 혼자 아들을 키워야 합니다..

하지만 걱정과 다르게 리틀 포레스트는

아주 똑부러지죠!

등교 첫날 조언을 건네려다 말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는 아빠 포레스트👍

 

아이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것보다

중요한게 있을까요...🥰ㅎㅎ

 

결말까지 아주 훈훈하고 아름다웠던 영화!

크게 슬픈 내용도 많이 없었는데

끝에 갈수록 계속 눈물이 나더라구요😭

 

출처: 다음영화

 

Miracle happens Everyday!

이 말이 계속 뇌리에 남더라구요!

 

"인생은 초콜릿 상자와 같은 거야. 네가 무엇을 고를지 아무도 모른단다…"

정해진 운명은 없다는 것 같아요!😖

(분명 이 말도 명언이긴한데 공감이 좀...ㅎㅎ

외국 초콜릿 상자는 맛이 다 다른가봐용...ㅎㅎ)

 

 

아무튼, 오늘이후로 저에게도

'포레스트 검프'는 인생영화가 되었습니다!!☺️

포레스트의 그 순수한 마음들이 전해져서

너무 기분 좋아지고, 훈훈하고, 따뜻하고,

뭔가 힐링되는 영화인 것 같아요~🥰

 

삶이 힘들고 지칠 때,

한 번 더 보고 위로를 얻고 싶네요!

 

아직 안 본 분들이 계시다면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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