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당😊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브리저튼'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당~
(요즘 공부 안 하고 자꾸 넷플릭스 봐서 큰일😖)
'브리저튼'은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며,
19세기 초 영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입니당~
소설은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에 대한 이야기를
한 명씩 풀어나가는데,
그 첫번째가 시리즈 1의 주인공 다프네였습니다~
19세기 초 영국 런던의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사교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며
그 사교계에 대한 내용을 쓰는 의문의 저자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더해줍니당~
드라마는 시즌 1이 8화까지 있으며,
청소년관람불가입니다!
19세기 초 런던 사교계의 내용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19금 요소를 배제하고 15세관람가로 만들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용~
아무튼, 드라마의 내용을 살펴보면
브리저튼 가문의 맏딸인 다프네가
런던 결혼 시장에 데뷔하며 시작됩니다.
여왕의 선택과 동시에 레이디 휘슬다운에게
최고의 칭찬을 받으며 사교계에 등장하게 되지만
큰 오빠의 칼같은 견제에 신랑감 찾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러다 큰 오빠의 절친인 공작 사이먼의 등장으로
그 둘이 얽히게 되죵~
서로의 목적을 위해 사랑에 빠진척 연기하는
다프네와 사이먼~
꼭 그렇게 연기하다가 실제로 사랑에 빠지게 되더라구용😉
아무튼, 드라마는 그 두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알듯말듯함부터
오해와 고난, 사랑과 행복을
아주 골고루 왔다갔다 보여줍니당...
저는 사이먼이 너무 답답하더라구용..😖
고구마 몇 개 먹은 것 처럼 보다보면
가끔 사이다도 줍니당...ㅋㅋㅋ
역시 사람 사이의 오해를 푸는데에는 대화가 필요합니당!
또 하나 경악을 금치 못했던 것은
다프네를 무지의 상태로 결혼하게 한 어머니...
정말 1도 가르쳐주지 않는 성교육 현실에
저래도 되는걸까 싶더라구요...😖
정말 바보처럼 느껴졌을 다프네 심정이 이해갑니다..
정말 상류사회 이야기를 주로 다뤄서 그런지
잘 사는 집 애들은 입었던 드레스는 다시 안 입더라구요
와우 충격...ㅎㅎ
여성은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좋은 가정을 꾸리기 위한
결혼이 꿈인 존재로 키워지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꿈을 알고,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다프네의 여동생 엘로이즈가 멋있더라구요~
정말 공감이 잘 안 갈만도 한 상류사회 이야기임에도
인간적인 면들을 주로 다뤄서 그런지
많이 공감하며 봤던 것 같아용~
사는 나라도, 언어도, 시기도 다 다르지만
역시 '사랑'이란 건
어느나라에서건, 어느 세기이건 같은가봐용ㅎㅎ
다음 시즌 2는 누구를 주인공으로 할지 궁금하네용~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테츠'에 뜨길래
별 생각없이 보다가 계속 보게 된 드라마였습니당..ㅎㅎ
사이먼과 다프네가 답답하면서도 응원하게 되더라구용
그리고, 다프네의 영국식 발음, 억양이 너무 매력있어용!
영화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생각나더라구용
뭔가 생김새도 좀 비슷한 것 같고..ㅎㅎ
레이디 휘슬다운의 정체는 마지막에 나오는데,
저는 드라마 중간쯤부터 누군지 감이 오더라구요 ㅋㅋ
혹시? 했는데 역시! 였습니당ㅎㅎ
뭔가 다른 나라 역사와 문화를 알게 된 기분이 드네요
시즌 2도 기대해 보겠습니당~🤗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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