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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영화 & 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일본 애니] ‘기생수’ 리뷰

by 키킴즈 202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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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시험이 끝나고 꿀 같은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데요~😆

다시 밤낮이 바뀌어 넷플릭스를 훑어보고 있습니당ㅎㅎ

언니가 '기생수'를 보라며 자꾸 재촉을 해서

별로 관심은 안 갔지만... 보기 시작했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은 중학생때

한창 원피스, 블리치 열심히 봤던 기억이 나는데...😝

그 이후로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네요ㅎㅎ

 

출처: 넷플릭스

 

'기생수'는 만화 원작의 애니메이션입니다~

기생수(寄生獣)의 뜻을 보면,

'수(獣)'가 'kemono'라는 뜻으로

한국어로 번역하면 '짐승'이라고 나오더라구요~

'기생하는 짐승' 이런 뜻인 가봐요...😶

 

시즌 1개가 나와있고, 총 24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화는 22분 정도로 짧아서 금방 보는 것 같아요!

저는 좀 빨리 보고 싶어서 1.5배속으로 봤는데

어차피 자막 읽는거라 볼만하더라구용ㅎㅎ

 

그리고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잔인한 장면이 많아서

19금 관람가입니다~

첫 장면부터 좀 놀라긴 했네요😅

얼굴이 갈라지고, 사람먹고, 피튀고, 몸통이 나뉘고...

잔인한 거 싫어하시는 분들껜 비추입니다..!😣

 

 

🖐👁

전체적인 느낀점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잔인하긴 하지만, 나름 재밌게 본 것 같아요!

주인공이 점차 강해지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강한 기생수들과의 만남이 긴장을 고조시키며

기생수들을 잡기 위한 경찰들의 수사도 재밌습니다~🙂

시즌1이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마무리도 잘 된 것 같아요!

 

결국은 인간 또한 지구의 기생수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인간이 버리는 쓰레기들이 지구를 망가뜨리고 죽여간다

인간은 아무렇지 않게 다른 종(소, 돼지, 닭 등)을 죽이고

아무렇지 않게 그들을 먹으면서

왜 기생수(외계에서 온)들이 인간을 먹는 것은

그렇게 분노하는가

너무 이기적인 모습 아닌가

인간이 지구를 지키자, 환경을 보호하자 하는 것도

결국은 다 자기네가 살기 위해 하는 일이면서

지구를 위한다고 말하는게 어이없다.

대강 이런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뭐.. 맞는 말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채식주의자들도 늘어나고 있는 것 같고..

우리가 쓰는 모든 것들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북극의 빙하는 계속 녹아내리고 오존층은 파괴되고..😢

나름 심오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네용..!

 

하지만 지구는 멸망하지 않는다고 하죠...🥲

결국 멸망하는 건 인간이라고...

아무튼, 우리가 살기 위해서라도

진짜 환경보호를 해야하는 것 같아용..!!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 줄거리 스포 주의 **

 

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 남자입니다~

이름은 '이즈미 신이치'

어느날 뱀처럼 생긴 투명한 곤충같은게 몸속에 들어오고

놀란 신이치는 팔을 타고 올라오려는 걸

전기줄로 묶어 못 올라오게 막죠~

그리고 그 기생수는 신이치의 오른손에 자리합니다.

 

원래는 외계생명체가 몸속에 들어와

인간의 뇌에 침투해 인간을 조종하죠~

그들이 지구에 올 때 들은 명령은 하나

'그 곳의 종을 잡아 먹어라'

그래서 '묵사발 살인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살인사건이 마구잡이로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오른손에 자리잡은 기생수(오른쪽이라 이름은 '미기')에

신이치는 당황해하지만 점차 친해져갑니다~

기생수들은 자신들끼리 특정 음파를 통해 알아보고

그게 살의를 나타낼 때 더 잘 느낍니다.

 

한 기생수가 신이치가 있는 학교에 선생님으로 새로 오는데

'다무라 료코'라는 여자입니다.

이 기생수는 다른 기생수들과는 다르게

자신들이 지구에 온 목적은 뭘까,

자신들은 왜 존재하는 걸까에 대한 의문을 가지며

인간들 사이에서 그 궁금증을 해결하려 하고

어울려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른손의 기생수와 공존하며

인간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는 신이치에 관심을 갖습니다~

 

그러나 신이치의 존재에 위험성을 느낀 다른 기생수가

학교에서 신이치를 공격하고

기생수들의 존재가 점차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오른쪽이(미기)의 존재와 계속해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에

신이치는 혼란스러워 합니다.

부모님이 여행 중 엄마가 기생수에게 잡아먹히고

아빠는 간신히 목숨을 건집니다.

 

엄마의 모습을 하고 집에온 기생수

신이치는 믿고 싶지 않아하고

결국 그 기생수에게 심장을 관통당합니다.

신이치의 혈액에서 영양분을 얻던 미기는

자신의 목숨도 위태로워지자

위치를 옮겨 신이치의 심장을 메꾸고 살립니다.

 

며칠만에 깨어난 신이치는 꿈이 아니었음을 깨닫고

엄마의 복수를 하려고 합니다.

미기가 신이치의 심장을 메꾸었을 때

그 일부가 혈액을 타고 흩어져

신이치는 눈도 좋아지고, 청력도 좋아지고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아빠가 있는 병원에 찾아가 그 주위를 돌아다니며

복수의 기회를 노리고, 엄마의 복수에 성공합니다.

그러나 미기의 일부가 신이치 혈액 속에 들어와 

다시 태어난 이후로 신이치는 조금씩 달라집니다.

감정을 잘 느끼지 못하고 금세 무감동해지죠..


 

그 이후로 학교에서도 사건이 또 발생합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자꾸 잃어만 가던 신이치는

기생수를 하나씩 제거하기로 마음먹고

다른 기생수들과 신이치와의 싸움이 계속됩니다.

신이치를 위험인물로 생각한 기생수들이 그를 공격하죠

5개의 기생수가 한 몸에 있는 강력체 '고토'는 정말

공포의 기생수랄까....😱

 

오른쪽이(미기)가 신이치를 살리다 약해져서

하루 4시간씩 잠에 깊이 빠져드는데

그때 공격을 당할까봐 도망다니는 신이치가 참...

저도 같이 무섭더라구용...😖

 

경찰에서는 신이치에게 계속 의문을 품지만

신이치는 어떻게든 자신의 정체를 숨기려고 합니다.

정부청사에서 기생수 색별작전이 펼쳐지면서

많은 인간들이 희생되고 기생수들도 많이 죽습니다.

그러나 고토가 한번에 쓸어버리며 일단락되죠...

 

신이치는 고토와의 싸움에서 미기를 잃으나

살아남은 고토가 사람들을 헤치자 자신이 마무리 짖겠다며

고토와 싸우기 위해 나서고

쓰레기섬에 있던 철사를 주워 고토의 약점에 꽂고

어찌저찌 대결에서 승리합니다

 

그리고 죽은줄 알았던 미기도 고토 몸속에 같이 기생하여

살아있다가 돌아오죠

그러나 부작용인지 시간이 필요하다며 당분간 사라져있겠다하고

신이치도 평범한 날들을 지내게됩니다

이제는 좀 녹아들어 사는지 사회는 다시 조용해지죠


 

내용을 적다보니 너무 많아서...😅

조금 많이 생략하기는 했는데,

어쨌든 결과는 해피엔딩~🥳

시즌2가 나온다면,

뭐 또 나쁘고 강력한 기생수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겠죠?

 

 

아무튼, 잔인한 것만 빼면

새로운 소재의 내용이라 신기하고 집중하면서 

재밌게 봤던 것 같아용~😉

 

이제 당분간은 자유시간이니,

많이 보고 리뷰 남길게용~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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