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쓰는 것 같네요!
그동안 다들 잘 지내셨나요~?
코로나19에 대한 글들을 많이 올렸었는데
요즘엔 많이 잠잠해지기도 하고
예전보다는 많이 완화된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언제쯤 끝날지...ㅜㅜ😢
거의 1년만에 블로그를 다시 쓰는 것 같은데
코로나19는 여전하네요..😤
오늘은 가장 최근에 읽었던 책인
박상영 작가의 '1차원이 되고 싶어'라는 책의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8월인가 제주도여행을 갔다가
'바다바라'라는 카페에서
어떤 남자분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봤습니다.📘
책 제목은 많이 들어봐서 익숙했는데
무슨 내용일지 감이 안 와서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본 김에 나도 나중에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여
바로! 빌려왔습니다~
빌려오고 나서도 손이 잘 안 가서 안 읽고 있다가
반납하기 전에 부랴부랴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한숨에 읽어버린!!
아주 아주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동성애를 주제로 한 이야기라는 걸
책 읽기 바로 전에 전해들어서 오?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스토리 배경이 너무 현실적이고 친근해서
(예를 들면,
싸이월드라던가, 네이트온이라던가, 캔모아라던가...
그리고 실제 지명인 대구 수성못이 배경인 것 까지!
그리고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모아 둔
특수반 이야기도,,ㅎ)
자꾸만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나이 먹었음을 이렇게 느끼게 되네여,,ㅎ)
주인공의 시점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생각, 감정, 묘사들이
너무나 가깝게 다가와서
마치 내가 느끼는 것만 같아
자연스레 책에 빠져들게 됩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게 되는데,
동성애라는 주제를
이렇게 순수한 감정으로 풀어내니
그냥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짝사랑은 언제나 너무 맴이 아픕니다,,ㅜㅜ
감정이라는 건 참 오묘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근래 읽은 책 중에 제일 여운이 많이 남고
재밌게 읽은 것 같아요!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박상영 작가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습니다.
너무 몰입하게 되는 글솜씨네요ㅎㅎ
'대도시의 사랑법'이 대표작이라고 하는데
이 책도 조만간 일고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1차원이 되고 싶어' 도서추천 드려요~!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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