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해방촌 맛집] ‘모로코코 카페(Morococo Cafe)’ 리뷰

 

이태원 / 녹사평 / 해방촌 맛집
'모로코코 카페(Morococo Cafe)' 리뷰

---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평일 낮의 이태원은 한적한데요!

정말 오랜만에 이태원을 방문했습니다.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는 카페가 있어...

대개 브레이크 타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문 연 곳도 별로 없어 둘러보다가

인테리어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가게를 발견했습니다~


이태원은 외국분위기의 가게들이 많고

다양한 나라의 가게들이 있어

늘 새롭고 기분이 들뜨는 것 같아요 ㅎㅎ

가게 외관

내부에서 보는 풍경

제가 방문한 곳은 '모로코코 카페'라는 곳으로

통유리 사이사이 핑크색 외벽과

가게 앞을 둘러싼 초록초록한 작은 나무들이 앙증맞은

예쁜 모로코식 음식점이었습니다.

메뉴판

지난번에 대구에서 먹었던 모로코식 음식처럼

여기도 머쉬룸삭슈카와 같은 음식들을 파는데

이름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여기선 음식이름이 '타진'이었습니다.

양고기 타진(14,000원)과

모로코 오버라이스(11,000원) 슈림프로 주문!

생맥주(5,000원)도 한잔 주문했습니다 ㅎㅎ

 

가게 내부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한게 너무 귀여워요!

통유리라 밝은햇살, 맑은하늘이 아주 예뻐

창가자리를 추천드려요~

 

와우 비주얼 엄청나지 않나요ㅜㅜ

음식과 인테리어가 너무 조화롭습니다 ㅎㅎ

현지인분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라 그런지

현지느낌 물씬입니다~!

카페라서 와인한잔, 맥주 한잔 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슈림프 라이스가 먼저 나왔는데,

하얀 소스가 감칠맛 나고

토마토와 양파를 잘게 다져놓은 것과 밥을 함께 먹으니

더 맛있었답니다~


양고기 타진은 한입 베어물자마자

이국적인 맛의 느낌이 왔고,

양고기 특유의 냄새와 양꼬치 먹을때 찍어먹는 그

향신료의 향이 입안 가득 채워졌습니다.

뜨거우니 조심하세요!


그리고 확실히 현지느낌이 더 나는게,

지난번 먹은 것과 느낌이 확 다르더라구요~

여기껀 좀 더 걸쭉한 스튜느낌에 진한 맛었고

양고기가 맛있었어요 ㅎㅎ


맥주도 어떤 맥주인지 모르겠지만,

탄산이 적으면서 부드럽게 넘어가는데

딱 제 스타일이라 너무 맛있더라구요ㅎㅎ

시중에 파는 일반 다른 맥주들과는 조금 다른맛?

음식과의 조합이 찰떡입니당ㅎ

 

이색적인 음식을 맛보고 싶은 날,

특별한 만남이 있는 날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은 못가지만

음식으로라도 여행온듯한 기분 느껴봐요🤗

 

출처: 구글지도

녹사평역 2번출구쪽으로 나와서

쭉 걸어올라 가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2가 신흥로 34

 

그럼 지금까지 이태원/녹사평/해방촌 맛집

'모로코코 카페(Morococo Cafe)'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