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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이야기/소소한 생활정보

건강 챙기기] '폭염'&'온열질환' 주의!(feat. 예방 및 응급대처방법)

by 키킴즈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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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의 종류 및 응급처치방법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올여름 무더위가 한창인데요

불볕더위에 늘어지고 지치고 기운이 없어지네요ㅜㅜ

안 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걱정인데

계속되는 폭염으로 건강해칠까 또 걱정입니다..

 

오늘은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건강수칙

폭염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온열질환의 종류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폭염이란?

폭염(暴炎, 영어: heat wave): 단순한 더위가 아닌 매우 심한 더위를 말한다.

- 폭염주의보: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 

- 폭염경보: 일 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 폭염특보.

(출처: 위키백과)

 

폭염 발생 이유는?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덥고 습한 기단의 영향권에 한반도가 들어가면 낮에는 고온이 지속되어 폭염이 발생하고, 밤에는 바람이 약하고 습도가 높아 낮 동안 축적된 열이 식지 못하여 열대야가 나타난다.

(출처: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

 

온열질환(溫熱疾患)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열사병, 열탈진이 대표적)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움

 

온열질환이란?(출처: 질병관리청)

 

 

[ 온열질환의 종류 및 응급조치 방법 ]

구분 정의 주요특성 응급조치방법

열사병
(Heat stroke)
  • 체온을 조절하는 신경계(체온조절 중추)가 열 자극을 견디지 못해 그 기능을 상실한 질환입니다.
  • 열사병으로 다발성 장기손상 및 기능장애와 같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고 치사율이 높아 온열질환 중 가장 위험한 질환입니다.
  •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혼수상태)
  •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40℃)(땀이 날 수 있음)
  • 심한 두통
  • 오한
  • 빈맥, 빈호흡, 저혈압
  • 합병증(혼수, 간질발작, 횡문근 융해증, 신부전, 급성호흡부전증후군, 심근손상, 간손상, 허혈성 장손상, 췌장손상, 범발성 혈관내 응고장애, 혈소판 감소증 등)
  • 메스꺼움
  • 현기증
  • 119에 즉시 신고하고 아래와 같이 조치합니다.
    -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깁니다.
    - 환자의 옷을 느슨하게 하고 환자의 몸에 시원한 물을 적셔 부채나 선풍기 등으로 몸을 식힙니다.
    - 얼음주머니가 있을 시 목, 겨드랑이 밑, 서혜부(사타구니)에 대어 체온을 낮춥니다.
    ※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위험하니 절대 금지

열탈진
(Heat exhaustion)
  • 열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려 수분과 염분이 적절히 공급되지 못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 땀을 많이 흘림(과도한 발한)
    - 차고 젖은 피부, 창백함
  • 체온은 크게 상승하지 않음(≤40℃)
  • 극심한 무력감과 피로
  • 근육경련
  • 메스꺼움 또는 구토
  • 어지럼증(현기증)
  • 시원한 곳 또는 에어컨이 있는 장소에서 휴식합니다.
  •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이온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당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시원한 물로 샤워를 합니다.
  •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회복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적합한 진료를 받습니다.
    - 병원에서 수액을 통해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열경련
(Heat cramp)
  • 땀을 많이 흘릴 경우, 땀에 포함된 수분과 염분이 과도하게 손실되어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열경련은 체내 염분(나트륨) 또는 칼륨, 마그네슘 등이 부족하여 근육경련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특히 고온 환경에서 강한 노동이나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합니다.
  • 근육경련
    (종아리, 허벅지, 어깨 등)
  • 시원한 곳에서 휴식합니다.
  • 물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줍니다.
    ※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에는 이온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당함량이 높은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경련이 일어난 근육을 마사지합니다.
    ※ 경련이 멈추었다고 해서 바로 다시 일을 시작하지 말고 근육부위를 마사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 아래의 경우, 바로 응급실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합니다.
    - 1시간 넘게 경련이 지속
    - 기저질환으로 심장질환이 있는 경우
    - 평상시 저염분 식이요법을 한 경우

열실신
(Heat syncope)
  •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게 됩니다.
    - 열실신은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하여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입니다.
    - 주로 앉아있거나 누워있는 상태에서 갑자기 일어나거나 오래 서 있을 때 발생합니다.
  • 실신(일시적 의식소실), 어지러움증
  •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둡니다.
  • 의사소통이 가능할 경우, 물을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열부종
(Heat edema)
  • 체온이 높아지면 열을 외부로 발산하기 위해 체표면의 혈액량은 늘어나고 심부의 혈액량은 감소하게 됩니다.
    - 이런 상태에서 오래 서있거나 앉아있게 되면 혈액 내 수분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서 발생하는 부종(몸이 붓는 증상)을 뜻합니다.
  • 손, 발이나 발목의 부종
  • 시원한 장소로 옮겨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 부종이 발생한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둡니다.

열발진/땀띠
(Heat rash)
  • 땀관이나 땀관 구멍의 일부가 막혀서 땀이 원활히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어 작은 발진과 물집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 여러 개의 붉은 뾰루지 또는 물집
    (목, 가슴상부, 사타구니, 팔, 다리 안쪽)
  • 환부를 시원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
  • 발진용 분말가루 및 연고 등을 사용합니다.

(출처: 질병관리청 정책정보 -폭염 -온열질환의 종류 및 응급처치 방법)

 

열발진/땀띠가 가장 경미한 증상인데,

요즘은 통풍이 잘 안 되는 소재의 옷도 많아서

이렇게 땀이 제대로 배출이 안 되고 막혀서

땀띠가 발생하기도 쉬운 것 같습니다.

한번 발생하면 가렵기도 하고

긁다보면 잘 번지기도 하므로

땀띠가 발생한 부위는 시원하고 건조하게 두도록 합니다!

 

더운날 장시간 햇볕에서 일하다가 쓰러지는 분들

종종 계시는데요ㅜㅜ

이런분들은 열실신이 일어난 것으로

체온이 높아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한 기전으로

열을 외부로 발산하고자

심부 혈액량은 감소하고 체표면 혈액량은 늘어나는데요,

이때 뇌로 가는 혈액량이 부족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의 손실

나타나게 되는 응급상황으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소실된 염분과 수분을 보충해주기 위해

소금과 물을 섭취해줍니다!

땀을 많이 흘리게 될 경우엔 이를 대비해

일부러라도 소금을 조금씩 섭취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기초체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더위에 약하다보니

장시간 더운 곳에 있으면

금방 힘이 빠지기도 하고 머리가 어지러워지는데요

너무 더운 시간대(12:00~17:00)엔 바깥활동을 자제하시고

중간중간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시며

쓰러지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응급조치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출처: 질병관리청)

 

 

폭염에 더 조심해야 하는 분들!!

1. 고령자 및 독거노인: 노인은 땀샘의 감소로 땀 배출이 적어지고 체온 조절기능이 약하며, 온열질환을 인지하는 능력도 약해지므로 온열질환에 취약.

2. 어린이: 어린이는 성인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 열이 많고, 체중 당 체표면적비가 커 고온환경에서 열 흡수율이 높은 반면 체온 조절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땀생성 능력이 낮고 열 배출이 어려워 온열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음.

3. 만성질환자

- 심뇌혈관질환자: 땀 배출로 체액이 감소하면 떨어진 혈압을 회복하기 위해 심박동수, 호흡수가 증가하여 심장에 부담이 늘어나고 탈수가 급격하게 진행되므로 온열질환에 취약

- 저혈압 환자: 여름철 인체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

- 고혈압 환자: 여름철 정상체온 유지를 위한 혈관의 수축과 이완 등 급격한 혈압변동에 혈관에 부담

- 당뇨병 환자: 땀 배출로 수분이 많이 빠져 나갈 시 혈당량이 높아져 쇼크를 일으킬 수 있고, 자율신경계 합병증으로 체온 조절기능이 떨어져 온열질환 발생가능성이 높음

- 신장질환자: 더운 날씨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부종이나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하여 위험

(출처: 질병관리청 -폭염대비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바로 알기)




여름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하지만, 

술이나 카페인음료는 체온상승, 이뇨작용으로 

탈수를 유발하고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좋지 않아요!

 

덥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많이 마시는데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촉진시키므로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다는 점 주의!

 

안 그래도 더운데 마스크 때문에 열이 더 올라서

얼굴이 뜨거워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ㅜㅜ

우리 모두 무더위 이겨내고

건강하게 여름나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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