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오늘은 친구를 만나러 수원에 다녀왔습니다~
수원은 처음 가보는거라 여기저기 맛집을 검색해봤는데요
그 중 한 군데가 눈에 딱! 띄었습니다 ㅎㅎ
바로 '훌리오'라는 멕시코 요리점이었는데요~
수원말고 다른 지역에도 지점이 더 있더라구요!
수원역에 위치한 '훌리오'는
AK 백화점 8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와서 직진하면 나오는데
혹시 모르니 8층 안내도를 참고하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제가 찾아봤을 때는 세트메뉴가 별로 없어서
어떻게 주문할까 고민했는데
막상 도착하니 11주년 기념 이벤트를 한다네요!
그래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먹고 싶었던 2가지 요리를 다 맛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럭키~.~
저희는 11주념 기념 세트A (26,900원)
파히타 비프 (3,000원 추가)와 엔칠라다를 주문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다시 생각해보니
엔칠라다는 치킨,포크,비프,아보카도 중 뭐로 할지
안 물어보셨던 것 같네요...?음..
아무튼 따로 시켰으면 좀 부담이었을텐데
세트메뉴로 주문가능해서 맘편히 맥주도 시켰습니다 ㅎㅎ
파히타는 새우가 맛있다는 글을 보긴했는데
처음 먹어보는거라 무난한 비프로 주문했습니다..
요리를 싸먹을 수 있는 또띠아와 할라피뇨 및
각종 소스도 나옵니다~
저 흰색소스는 요거트이고
저 초록색 소스는 풀맛인데... 뭔지 모르겠네요;ㅎㅎ
파히타 접시 위에 노란소스는 치즈입니다
'파히타(FAJITA)'는 직화로 구운 고기와 볶은 채소, 매콤한 피칸테 소스, 갈릭버터 소스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부드러운 또띠아에 싸먹는 요리입니다.
치킨, 포크(돼지고기)보다는
비프(소고기), 슈림프(새우)가 3,000원씩 더 비싸네요.
트리플 파히타는 27,900원으로
비프, 치킨, 새우를 모두 맛볼 수 있습니다~
메뉴판의 사진만 봐서는 너무 맛있어 보여요...
(메뉴판 사진은 맨 아래쪽에 있습니다~)
'엔칠라다(ENCHILADA)'는 갖은 재료로 속을 채운 또띠아에 훌리오만의 매콤한 엔칠라다 소스로 마무리한 요리입니다.
또띠아 안에 약간 설익은 느낌의 야채볶음밥?
같은게 들어 있어요!
결론은 밥입니다..ㅎ
소스가 굉장히 이국적인 맛이 납니다..!
먹느라 사진찍는걸 깜빡해서...
좀 지저분해 보이지만,
어쨌든 또띠아에 갖은 재료를 넣고 싸먹으면!
뭔가 인도풍 요리의 맛이 납니다 ㅋㅋ
잘 몰라서 그냥 이것저것 다 넣어서 먹은 것 같아요...
다른 블로그 어딘가에서 봤을 때는
저 또띠아도 리필해준다고 했던 것 같아요~
맥주는 버드와이저입니다 ㅎㅎ
은근 배가 부르더라구요~
고기와 밥이어서 그런지...ㅎㅎ
맥주를 안 마셨다면 적당히 괜찮았을 가격이었습니다ㅋㅋ
멕시코 음식이라 입맛에 안 맞을까 살짝 걱정하긴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맛있었습니다~!
파히타는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ㅎㅎ
엔칠라다는 음...쏘쏘..ㅎㅎ
<훌리오 메뉴판>
새로운 유형의 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멕시코 요리가 궁금하시다면
수원역 맛집을 찾고 계시다면
수원역 AK 8층에 위치한 '훌리오' 추천드려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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