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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이야기/감염병 관련 정보

[감염병]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feat. 서울에서도 채집된 일본뇌염 매개 모기)

by 키킴즈 2024.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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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

('24.7.25. 발령)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오늘은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는

일본뇌염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지역

49개소 지정하여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7월 24일(30주차) 경남과 전남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채집한 전체모기의 63.2%

58.4% 각각 확인되어,

'24.7.25.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했습니다.

* 경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 지역(49개소)  

1개소 이상 기준 충족 시

발령됩니다.


【 일본뇌염 주의보 및 경보 발령 기준】

[주의보]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당해연도 최초 채집될 시

 

[경보] 다음 4가지 중 한 가지 이상 해당 시

-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된 경우

-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숲모기 조사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서울에서 채집됐다고

'24.8.5. 밝혔습니다.

 

< 최근 10년간 일본뇌염 주의보․경보 발령일, 환자 발생현황 >

7.25. 기준으로

아직 환자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많이 활동하고 있으니

첫 환자가 발생하는 것도 

조만간일 것 같네요😥

 


 

[ 일본뇌염이란? ]

✅ 정의: 일본뇌염 바이러스(Japanese encephalitis virus) 감염에 의한 질환 / 제3급 법정감염병

매개체: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을 흡혈하는 Culex 속의 모기에 의해 전파됨

 -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 전파경로: 매개 모기에 물려 감염

 - 사람이 감염된 초기에는 모기를 감염시킬 만큼 충분한 바이러스혈증이 발생하지 않음

잠복기: 5∼15일

증상

- 대부분 무증상이거나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임상 증상이 나타남 

-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떨림,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030%의 사망률을 보임
- 합병: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음  (*치사율: 뇌로 감염이 퍼지게 되면, 이중 20~30%는 사망할 수 있음)

- 대증치료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매년 20명 내외로 발생하며,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고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2019~2023)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91)의 특성을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7.9%(80)를 차지하였고,  지역별로는 경기서울강원 순으로 발생하였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내 유행하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

기존의 일본뇌염바이러스보다

치명율이 더 높고

현재 백신으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다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국내에서만 유행하는 일본뇌염바이러스(5형),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치명적” (naver.com) - 세계일보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서상욱 교수, 이아라 박사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받은 국내 분리주를 이용해 동물 모델을 통해 2010년부터 한국에서만 보고되고 있는 5형 일본뇌염바이러스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기존 3형 일본뇌염바이러스보다 치명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그래도,, 기존 유행 바이러스에는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2011년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백신종류 접종횟수 접종 일정
불활성화 백신 총 5회  1차‧2차 : 생후 12∼23개월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3차 : 2차 접종 11개월 후 접종
 4차‧5차 : 6세, 12세 접종
생백신 총 2회  1차 : 생후 12~23개월 접종
 2차 : 1차 접종 12개월 후 접종
  * 생백신과 불활성화백신 간 교차접종은 인정되지 않음.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하여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

권장하고 있습니다~

  *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네팔, 파키스탄, 스리랑카, 브루나이, 버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동티모르, 베트남, 중국, 일본, 대만, 러시아, 호주, 파푸아뉴기니(CDC, 24.6)

 


[ 일본뇌염 모기물림 예방수칙 ]

[야외 활동 시]

 - 모기가 활동하는 4월~10월까지 야간(일몰 직후~일출 직전)에 야외 활동 자제

- 야간 외출 시 밝은 색 긴 옷,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고,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 실내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 정비 및 모기장 사용 권고

 

[가정 및 주위환경]

-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

 - 집주변의 물 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 없애기

 

 

일본뇌염에 걸리지 않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매개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

긴팔, 긴바지 입으시고

기피제도 뿌리시고

밤에 외출 시엔

밝은 옷을 착용해주세요~~!

모기에 물린 이후

몸이 좀 이상하다? 머리가 아프다?

병원에 방문해 빨리 진료를 보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다들 일본뇌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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