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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이야기/감염병 관련 정보

[감염병] 영유아(0~6세) 수족구병 유행

by 키킴즈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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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0~6세) 

수족구병 (Hand, foot and mouth disease)  유행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최근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병 (Hand, foot and mouth disease) 이란? 

정의 : 콕사키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

전파경로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감염자가 있는 경우), 보육시설, 놀이터, 병원,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잠복기 : 3-7일

증상

- 전신증상 : 발열, 식욕감소, 무력감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주로 입,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은 부위

수족구병 증상(출처: 질병관리청)

치료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 탈수로 인한 수분 보충 등 대증요법

  *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말 것

관리

- 환자관리 :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

- 접촉자관리 : 발병을 감시하며, 발병 시 등원 및 외출 자제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제4급감염병으로

표본감시대상 감염병인데요,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 

  *​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천분율) =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 총 진료환자 수) × 1,000

7 3(7.14~7.20) 기준 78.5으로

 2024년 (6월 4주) 58.1명→ (7월 1주) 61.5명→ (7월 2주) 66.2명→ (7월 3주) 78.5명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 78.5/1,000,

7~18 18.2/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 ’24년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 (’24.7.26. 기준) ]

[ ’24년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 ] (출처: 질병관리청)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최근 3~4년 동안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대한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거로 보인답니다,,

 

바이러스의 세부 종류가 다양해서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더라도

원인 병원체가 다르면

다시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ㅜㅜ

 

 

영유아(0~6세)

입으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더욱더 손위생이 중요한데요!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을

입으로 가져가면서

손과 입을 통한 감염이 쉬워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를 중심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수족구병은 안타깝게도

예방백신이 없다고 합니다ㅜㅜ

그래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 수족구병 예방수칙 ]

수족구병에 걸린 영아의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매우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 내 감염은 학교나, 회사 등

지역사회로 퍼져나가기가 쉬우니까요ㅜㅜ

 

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 및 주변 환경의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교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손위생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발병후 1주일)해야 합니다.

 족구에 걸린 영유아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 수족구병 발생 시 소독 방법 ]

소독방법

-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은 소독액(염소 0.5%(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냄

소독시 주의사항

- 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 후 소독 실시

- 소독을 할 때는 창문을 연 상태(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소독 후에도 충분히 환기 실시

-  소독액은 가연성 물질에 가까이 두지 말고 사용 후에는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보관하지 말고 버릴 것

-  소독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소독액 만드는 방법 -염소 0.5% (5,000ppm)

빈 생수통 500ml에 종이컵1/3양의 염소계 표백제를(5%기준) 붓습니다.

② 물을 더해 500ml를 채운 후 뚜껑을 닫아 잘 흔들어 섞습니다.

 

(참고)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체계

법정감염병 체계(출처: 감염병포털)

 

지금까지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영유아(0~6세)들이 걸리기엔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은

감염병이네요ㅜㅜ

어린이집 다니면

하루건너 아프다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감염병들에 대해서는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서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자마자

이렇게 다른 감염병들이

많이 발생하나봅니다ㅜㅜ

요즘 정말 너무 많네요,,

 

아무튼 손 잘 씻으시고!!

다들 감염병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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