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Netflix Original)
엘리트들(ELITE) 시즌4 리뷰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한동안 넷플릭스에 볼게 너무 없어 해지했다가
이번에 다시 돌아왔는데요~
그 사이 엘리트들 시즌4가 공개되었었더라구요
이번 시즌4는 평이 그닥 괜찮지는 않은 것 같아
볼까말까 고민하다가
1.5배속으로 정주행했는데
왜 사람들이 아쉬워했는지 알 것같더라구요..
엘리트들(ELITE) 시즌4 리뷰(스포일러 주의)
시즌1,2,3 드라마 내용 소개
엘리트들은 스페인 상류층 아이들만 다니는 사립학교에 세 명의 가난한 전학생이 나타나며 그 학교에서 일어나는 학생들 간의 사건사고 이야기들을 다루는 드라마인데요~
늘 누군가의 죽음에서 시작되어 그 죽음을 둘러싸고 범인이 누구일지 유추하게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시즌1,2에서는 구스만의 여동생인 마리나의 죽음을 다루었고
시즌3에서는 폴로의 죽음을 두고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시즌3에서 이야기가 한번 마무리되며 떠날 인물들은 떠나고, 남을 인물들은 남은 상태였고
이번 시즌 4에서는 그렇게 떠나고 빈 자리들을 새로운 전학생들이 채우게 되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시즌4 이야기
학교에 새로운 교장선생님과 그의 자녀 셋이 함께 전학오며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물 관계도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보면,
☞ 아리(첫째) - 구스만, 사무엘
둘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며 줄다리기를 하는 캐릭터로
구스만과 사무엘의 우정에 금을 내기도 하죠
친구라고 하면서도 신분, 계급 차이 들먹이는거 보면
무슨 친구가 저렇나 싶고~
이해할 수 없습니다....ㅋㅋ
이번에 사무엘을 통해
드라마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은
자신이 가진 능력을 키우고 발전시키면
꼭 부자로 태어나지 않아도 부자가 될 수있다
그 계급의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
이런 것 같았는데~ 이것도 흐지부지 마무리된 느낌..?
☞ 멘시아(둘째) -레베카
멘시아는 약간 날라리 느낌인데
집에서 나와 원조교제로 돈 벌고
(쉽게 버는 돈이라고 생각하면 안 돼요~)
거기에 발목잡히고~
레베카와는 동성애 커플로 나오는데
이번 시즌은 유독 동성애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집안에서는 골칫거리 문제아지만
그럴수록 주변에서 손내밀고 도와줘야하는,
결국은 어른들의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이라는것
☞ 파트리크(셋째) -안데르, 오마르
여기도 동성애 커플들의 이야기인데
이 커플들 사이에서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트루러브, 진정한 사랑?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의 진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기도 하고 배신감도 느끼지만
그 속에서 서로를 진정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네요
왜 꼭 이렇게 시험에 들어야만 할까요..
☞ 그 외 인물
필리페(왕자) -카예타나(청소부)
저는 이 이야기가 재밌더라구요~
역시 신데렐라 막장 드라마가 젤 꿀잼!
카예타나는 정말 한결같은 캐릭터인 것 같아요
아주 생활력 강한 캐릭터입니다
아주 유해한 요소들만 가득가득 담아놓은 드라마
시즌4는 이전 시즌들에 비해 스토리도 그닥
너무 자극적인 요소들로만 이루어진 것 같아
아쉬운 것 같아요
부자들만 다니는 학교인데
이전 시즌들에 비하면 그런 요소들은 줄고
일반 학생들과 같은 모습들이 많이 나오고
사실 학생이지만 학생같지 않은 행동들 때문인지
그닥 공감되는 내용들은 몇 없었던 것 같아요;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범인을 유추해나가는 과정이
드라마를 계속 보게되는 요소 중에 하나였는데
이번엔 그 부분이 제대로 긴장감을 주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다들 이제 졸업할 때 됐으니
시즌 4로 마무리되는걸까 싶더라구요
아닌가... 아직 한 학년 남았나...?
아무튼, 요즘 넷플 볼게 없어서
구독자들 떠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빨리 기묘한 이야기와 종이의집
공개되기를 기다려봅니다!
1.5배속도 충분하니 보시는 분들은 배속으로 ㄱㄱ
그럼 지금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엘리트들 시즌4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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