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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야기/영화 & 드라마 리-뷰

넷플릭스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Blood Red Sky)' 리뷰

by 키킴즈 2021.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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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Blood Red Sky)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주말인데 밖은 덥고 

코로나라 어디 놀러가지도 못해서인지

계속 넷플릭스만 재생하게 되는데요...ㅎㅎ

이번엔 넷플릭스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Blood Red Sky (2021)

출연: 페리 바우마이스터, 알렉산더 셰어, 카이스 세티

감독: 페터 토르바르트

액션 & 어드벤쳐

블러드 레드 스카이 (출처: 넷플릭스)

 

제목만 봐도 하늘 위 비행기 안에서

피바람이 부는 내용일 것 같은데요..


 

** 줄거리 스포 주의 **

영화는 관제탑에 모인 군인들이

비행기 안의 테러리스트와 대치하고 있는 중에

비행기에서 한 아이가 내려오고

병실 속 아이가 멍하니 있는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

.

의문의 병을 앓는 여자(엄마)는

치료를 위해 어린 아들과 뉴욕행 밤 비행기에 오릅니다

그러나 이륙 후 비행기는 테러리스트들에게 점령당하죠

기내 잡지에서 비행기 도면을 본 알렉세이(아들)가

가만히 있으라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비행기 안 수하물칸 있는곳에 숨으면 된다며 뛰어가고

알렉세이를 뒤쫒아 가던 엄마는

마음대로 일어났다며 싸이코 테러리스트에게 총을 맞습니다

꼭 말 안 듣고 자기맘대로 행동하다 사달이 나죠...

 

분명 총을 맞고 죽은 줄 알았던 여자가 눈을 뜨고

수하물 칸으로 내려가 몸을 숨깁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자의 정체가 밝혀집니다.

수하물 칸에 있던 강아지를 죽이고 피를 마신 여자는

흡혈귀의 힘이 깨어나 포효하고

그 곳에서 마주한 테러리스트 한명을 단숨에 해치웁니다

 

중간에 여자의 과거 이야기가 나오는데

어쨌든 과거에 우연히 흡혈귀에게 물려서

감염되었고, 

흡혈귀로 변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계속 절제하며 버텨왔었죠

역시 모성애...ㅜㅜ

 

아들을 구하러 다시 기내로 돌아온 여자!

알렉세이는 엄마에게 또 피를 마셨냐고 묻는데

대충 엄마가 어떤 상태인지를 아는 것 같아요

 

테러리스트들이 비행기에 폭파 장치를 설치하고 

뛰어내릴 준비를 하는 사이

기내에서 비행기를 조종할 줄 아는 사람을 찾아

조종석으로 향하는 여자와 아들

 

그러나 여자를 쐈던 싸이코 테러리스트가

수하물 칸에서 여자의 약병을 발견하고

여자가 사라짐을 알아챕니다.

다시 기내로 돌아온 테러리스트들은 

조종칸 문을 열라며 승객들을 한명씩 죽입니다

어린 여자아이들 죽이려는 테러리스트에

여자는 뛰쳐 나가 테러리스트 대장을 물어 죽이고

그 모습에 놀란 다른 테러리스트 일행들은 도망칩니다

 

그러나 그 모습을 눈여겨 보던 싸이코 테러리스트는

여자가 빛에 약하다는 약점을 알아내고

그걸 이용해 여자의 피를 채취합니다.

그리고는 자기 몸에 투여하죠..ㄷㄷ

 

자기같은 사람들이 더 생겨나는 것을 막기위해

여자는 싸이코 테러리스트가 탄 차에 불을 내지만

기내에 불이 난 것을 안 조종석에서

불을 꺼버립니다..ㅜㅜ

그를 수하물칸에 가두기 위해 여자는 다시 기내로 돌아오고

싸이코 테러리스트를 찾아 나서던 동료들은

모두 그에게 물려 흡혈귀로 변합니다.

 

그들을 수하물칸에 가둬두고 승객들은 방안을 모색하는데요

한번 난장판이 일어 도망가던 중 다친

이기적인 승객 한 명이 문을 열어주어

수하물 칸에 흡혈귀로 변한 테러리스트들이 기내로 들어와

다 쑥대밭을 만들어버립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 비행기를 폭파시키기로 하고,

기내 폭발물을 폭파시킬 수 있는 리모콘을 찾으러 

알렉세이가 또 멋대로 가버립니다...

 

결국 또 아들 구하러 가려고 

힘 키우려 피 마시는 엄마ㅜㅜ

싸이코 테러리스트랑 싸우다가 크게 다친 엄마에게

알렉세이는 자신의 손에 상처를 내서 피를주고

엄마는 깨어나지만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아서인지

알렉세이를 밀어내고 사라집니다.

.

.

그렇게 착륙한 비행기 안에는 흡혈귀들이 득실대고

여자와 아들을 도우던 한 남자만이

사람의 모습으로 조종실에 남아있습니다.

군인들은 그를 테러리스트라 믿고 계속 총을 겨누는데,

알렉세이는 비행기에 괴물들이 있으니,

그를 구하고 비행기를 폭파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이가 쇼크상태라 그런 줄 알고 믿지 않는 사람들...

 

결국은 해가 지고

조종실의 남자는 비행기를 수동으로 폭파시키려

조종실에서 탈출합니다.

그러나 그가 조종실에서 벗어나자

군인들이 비행기 내부로 투입되고

결국 또 다시 난장판이 되죠...

비행기 안에 투입된 요원들의 카메라에 찍힌 장면에

관제탑에서 지켜보던 군인들은 놀라하고

남자는 군인들에 잡혀서 비행기 밖으로 끌려나옵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알렉세이는

그를 구해야 한다며 탈출을 시도하고

비행기를 향해 달려가죠

그리고 그 곳에서 엄마를 마주합니다.

이미 이성을 잃어 포효하며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엄마

알렉세이는 곰인형 속에 숨겨 두었던

리모콘을 이용해 비행기를 폭파시키고

남자와 알렉세이 둘만이 살아남으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처음에는 비행기 납치, 테러리스트,

아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맞서는 여자

이렇게만 놓고 봤을 때

엄정화 주연의 오케이마담이 생각났는데

장르는 전혀 달랐네요...

 

흡혈귀 이야기라

극 중 여자의 모습이 징그럽기도 하고

잔인한 장면도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와중에도 아이를 향한 여자의 모성애가

너무 잘 느껴졌던 것 같아요..

특히 마지막에 아이를 밀어내는 모습이 넘 짠..ㅜㅜ

 

아신전을 본지 며칠 안 되어서 그런지

좀비물이 이제는 뻔하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끝이 어떻게 날까 궁금해하면서

계속 집중하며 보게 되더라고요..!

 

평소 좀비물 즐겨보시는 분들은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액션 좀비 영화

'블러드 레드 스카이'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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