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이야기/영화 & 드라마 리-뷰

영화추천] 디즈니&픽사 영화 '소울(Soul)' 리뷰

by 키킴즈 2021. 6. 22.
반응형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오늘은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영화 '소울(Soul)'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도 영화제목에서 처럼 소울(=영혼)

내면이나 저너머 다른 세상의 이야기

다루고 있는 것 같아요..ㅎㅎ

출처: 다음영화

 

소울은 2021.1.20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고

제 친구도 너무 신비로웠다며 추천을 해주더라구요~

줄거리나 예고편만 봤을때는 별로 안 끌려서

안 보고 있다가 친구추천으로 최근에야 봤답니다 ㅎㅎ

 

영화 줄거리

나는 어떻게 ‘나’로 태어나게 되었을까? 
지구에 오기 전 영혼들이 머무는 ‘태어나기 전 세상’이 있다면?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는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에 떨어진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하는 ‘태어나기 전 세상’
‘조’는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된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도 멘토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그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 꿈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여긴 어디? 나는 누구?

많은 영화에서 사후세계를 다루기는 했지만

'태어나기 전 세계'를 다루는 건 처음 본 것 같네요!

태어나기 전 우리의 성격이나 성향이 만들어지는 모습,

인생의 불꽃을 만나는 모습들이 그려지는데요~

발상이 참 특이하기도 했지만

그걸 표현해내는 방식들이 재밌었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많이 감동적이지는 않았으나

많이 와닿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출처: 다음영화

'조'가 우여곡절 끝에 밴드에서 피아노 연주자로

재즈공연을 마치고 났을때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순간을 이루었으나,

결국은 그 꿈조차 반복되는 일상이 되어버리는 현실..

 

조와 22의 아래 대화가

이 영화를 다 말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가장 핵심적인 멘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 불꽃은 하늘 보기나 걷기일지도 몰라, 나 잘 걷잖아."

"그건 목적이 아냐, 22. 그건 그냥 사는 거지."

출처: 다음영화

본인은 삶의 목적이 없고 불꽃도 없다는 생각에

지구통행증을 받았음에도 왜 받았는지 모르겠어서

시무룩한 22ㅜㅜ


 

우리는 늘 인생의 목적, 삶의 목적에 대해 생각하지만

그 목적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저만 해도,

사람은 왜 사는걸까? 인간은 왜 존재하는걸까?

신은 인간을 왜 만들었을까? 등등

삶의 이유나 목적에 대해 많이 생각하지만

결국 그 답을 만드는 것은 본인인 것 같아요~

 

꼭 삶의 목적이 있어야 사는 건 아니며

그냥 사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것!

살아있음을 느끼며 일상을 소중히하다보면

소소한 행복들이 모여 만들어진 내 인생 자체가

내가 살아온 이유이자 목적이 되는게 아닐까~

 

산다는게 참 쉽지만은 않지만

너무 목적만을 생각하며 살기보다

가끔 하늘도 보고, 바람도 느끼고

내가 존재함에 집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을때도 종종 있지만...;

꼭 뭐하려고 사는건 아니니까...?ㅎㅎ

 

카르페 디엠(carpe diem)!

현재를 즐깁시다~~

 

그럼 지금까지 영화 '소울(soul)' 리뷰였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