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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이야기/학생 간호사

[국시 스터디]‘코로나19(COVID-19)’로 공부하는 ‘지역사회간호학’

by 키킴즈 2021.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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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벌써 코로나19가 발병한지 1년이 넘었네요ㅜㅜ

확산세는 줄어들 기미가 안 보이고..

그래서인지 요즘 지역사회간호학을 공부할 때마다

코로나19를 생각하며 공부하게 되더라구용..

 

그래서 관련 개념들을 몇 개 정리해보며

공부해볼까 합니다~🤗

 


 

코로나19는 '사회적 재난'에 속하는데요~

재난(disaster) :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과 국가에 피해를 주거나 줄 수 있는 것으로 반드시 외부자원을 필요로 합니다.

재난의 유형) 자연재난, 사회재난(화재, 교통사고, 통신 장애 등 국가기반체계 마비, 감염병, 전염병 등), 특수재난(공공테러 등), 해외재난(대한민국 영역 밖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피해)이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계속 '심각'상태에 있죠

( +전세계적 확산 WHO 질병 경계 수위 pandemic)

 

<감염병 위기 결정 기준>

관심(Blue)해외의 신종 감염병 발생및 유행 -->감염병 상황관련 신속, 정확, 투명한 정보 전달

주의(Yellow): 해외의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제한적 전파 -->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국민 소통

경계(Orange): 해외의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후 추가전파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심각(Red): 해외의 신종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 징후

--> 위험극복을 위한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

 


 

코로나19(Coronavirus disease-2019)는 

RNA virus로 변이가 잘 되며, 기존 코로나바이러스 4개와 더불어 SARS(5번째), MERS(6번째), COVID-19(7번째) 신종 바이러스입니다.

코로나19의 원인바이러스에 대해서는 국제 바이러스 분류 체계 위원회에서는 SARS-CoV의 변종으로 보고 SARS-CoV-2로 명명하였습니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19 모두 1급 감염병으로 유행즉시 신고하여야 하고, 음압격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는 주로 비말로 전파되며 사람, 동물 모두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입니다.

 

(감염병은 1급, 2급, 3급, 4급으로 나뉩니다)

1급 감염병: 생물테러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커서 발생 또는 유행 즉시 신고하여야 하고, 음압격리와 같은 높은 수준의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 디프테리아, 에볼라바이러스병, 페스트,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MERS, SARS, 신종인플루엔자 등

 

2급 감염병: 감염병전파가능성을 고려하여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고, 격리가 필요한 감염병

- 결핵, 수두,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풍진, 폴리오, 백일해, 성홍열, VRSA, CRE 등

 

3급 감염병: 그 발생을 계속 감시할 필요가 있어 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에 신고하여야 하는 감염병

- 파상풍, B형간염, 일본뇌염, C형간염, 말라리아, 비브리오패혈증, 발진티푸스, 쯔쯔가무시증, 공수병, 신증후군출혈열, AIDS, 황열 등

 

 4급 감염병: 제1급감염병부터 제3급감염병까지의 감염병 외에 유행 여부를 조사하기 위하여 표본감시 활동이 필요한 감염병

인플루엔자, 매독, 회충증, 임질, 수족구병, 클라미디아감염증 등

 


 

<감염병 발생과정>

감염발생 요인병원체의 높은 감염력, 다량의 병원체, 숙주의 높은 감수성, 숙주의 낮은 면역력, 적절한 침입로

▶ 감염발생 과정

: 병원체-> 병원소-> 탈출-> 전파-> 침입-> 숙주

우리 몸(인간)병원체가 생활, 증식, 생존하는 저장소

'병원소'에 해당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병원체)

병원소(확진자)가 대화, 기침 또는 재채기를 할 때

호흡기계를 통해 탈출하여 침방울(비말)을 통해 전파되고

호흡기계나, 피부점막을 통해 침입하여

숙주(인간, 동물)에게 감염을 일으키는거죠~

 

현성 감염: 숙주가 병원체 감염으로 질병 발현

불현성 감염병원체 감염에 질병 일으키지 않는 경우(면역력에 따라 결정)

 

감염력: 감염을 성공시키는데 필요한 최소 병원체 수(불현성 수+현성 수/총 감수성자 수)

병원성: 병원체가 임상적으로 질병 일으키는 능력(현성 수/감염자 수)

독력: 증상발현 환자에게 심각한 정도를 나타내는 미생물 능력(중환자 수+사망자 수/발병자 수)

 


 

<역학적 측정지표>

발생률: 일정기간동안 한 인구집단에 새로 발생한 환자수

발병률: 한정된 기간 동안 질병 요인에 접촉되거나 폭로된 사람들 중에서 새로 발병한 인구수

(2차 발병률: 감염력이나 전파력을 파악하는 간접지표)

유병률: 일정시점 또는 기간 동안 인구수 중 환자수 비율

치명률: 질병에 대한 치사율

(같은기간 같은질병 사망자수/특정기간 특정질병 발병자수)

 

코로나19는 감염력은 높으나

치사율은 크게 높지 않다고 했었는데요~

 

1월 5일 3시 기준으로 전 세계 총 확진자 수8,600만 명을 돌파.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였던 2009년 인플루엔자 펜데믹보다 무려 약 12.8배의 사람들을 감염시킨 것.

결국 2020년 12월 23일부로 전 세계 누적 확진자가 7,8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전 세계 인구 78억 3,000만 명 중 1%, 즉 100명 중 한 명이 감염된 셈.

또한 코로나19의 잠정 치명률(치사율)은 약 2.2%로, 이전에 많은 사람을 죽인 신종플루의 치명률(약 0.3%)보다 7배나 높은 수치.  -출처: 나무위키

 

한국은 2021년 1월 8일 기준

확진환자 67,358명, 사망자 수 1,081명이므로

치명률은 1,081/67,358 *100 =1.6048...

약 1.6%로 나오네요!

 

(1월 6일 기준으로는

치명률 1.55%, 인구 100만명 당 사망자 20명)

60대 이상 사망자 964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약 90% 차지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치명률이 급격히 올라가는 특성을 보입니다.

-출처: 동아사이언스

 


 

<면역>

수동: 남의 항체 받는 것 / 능동: 내가 항체 만드는 것

 자연-수동 면역: 수유나 태반 통해 모체로부터 받는 면역

 자연 -능동 면역: 감염 후 내 몸이 스스로 항체 생산하여 얻는 면역. 

 인공 -수동 면역만들어진 항체 맞아서 생기는 면역.  (파상풍 항독소, B형간염 글로불린)

 인공 -능동 면역예방접종을 통해 얻는 면역(면역반응 유도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을 통해 우리가 얻게 될 면역은 

인공능동면역입니다~

 

 

<집단면역>

집단 내 면역을 가진 인구의 비율.

지역사회 인구 중 일정한 질병에 대한 면역을 획득한 인구의 비율이 어느 정도가 되면 그 지역사회는 마치 해당 질병에 면역이 된 것처럼 유행이 발생하지 않음.

기초감염재생산수(R0): 모든 인구가 특정 질병에 대해 감수성이 있다고 가정할 때, 감염성 있는 한 명의 환자가 감염가능기간 동안 직접적으로 감염시키는 2차 감염자 수.

이를 막기 위한 집단면역수준은 (R0 - 1/R0) *100

 

감염재생산수(R): 확진자 1명이 감염시키는 인원.

- R > 1 : 유행

- R =1 : 지역사회에 일정수가 유지되는 풍토병이 됨

- R < 1 : 질병의 유행이 일어나지 않고 감소, 소멸 

출처: 연합뉴스

 

우리나라

작년 10월중순 이후부터 계속되는 확산세로

감염재생산지수가 계속 1을 초과하다가

최근 11주만에 처음으로 1.0정도 수준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백신을 통해 면역을 획득한 인구를 늘리면

집단면역이 형성되어

유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죠!

 


 

백신을 접종한다고 해도 집단면역이 생성될 때까지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

계속 해주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행위는 1차예방 행동으로,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부터 보호하여 질병이 발생하기 이전에 하는 건강증진 행동입니다. 1차 예방에는 운동, 스트레스 관리, 보건교육, 예방접종 등이 있습니다.

 

2차 예방에는 존재하는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으로 건강검진과 진단검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빠르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한 확진자 선별과 치료가 해당합니다.

 

3차예방은 건강문제의 악화와 재발을 막고 건강수준을 회복하는 것으로 재활, 사회 재적응 훈련, 자조집단을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완치 후의 건강증진활동 등이 해당합니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자를 선별하기 위해

검사키트의 정확성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검사도구의 정확도>

신뢰도(정밀도): 반복해서 같은 대상자에게 검사했을 때 얼마나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느냐

검사결과 질병 유 질병 무
양성(+) a b a+b
음성(-) c d c+d
a+c b+d a+b+c+d

 

타당도(정확도): 얼마나 정확한지 (목적에 맞는지)

-민감성(감수성): 질환자 중 양성나올 확률. (a /a+c) *100

-특이성: 비질환자 중 음성나올 확률. (d/ b+d) *100

 

▶ 예측도

-양성예측도: 양성 중 질환자. (a/ a+b) *100

-음성예측도: 음성 중 비질환자. (d /c+d) *100

 


 

 

현재 상황에 대입해서 공부하면 

더 잘 이해하고 외워질까 싶어서 정리해봤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용..😅

지역사회간호학의 방대한 내용에 비하면

너무나도 일부분이라ㅜㅜ

 

그래도 정리하면서 나름 재밌었네요😉ㅎㅎ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씻기

그리고 곧 나올 백신 예방접종으로

우리모두 함께 코로나19 이겨냅시당!!🙌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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