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영유아(0~6세) 수족구병 유행
영유아(0~6세)
수족구병 (Hand, foot and mouth disease) 유행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최근 영유아(0~6세) 층에서
수족구병이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수족구병 (Hand, foot and mouth disease) 이란?
✅정의 : 콕사키바이러스나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열 및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
✅전파경로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감염자가 있는 경우), 보육시설, 놀이터, 병원,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잠복기 : 3-7일
✅증상
- 전신증상 : 발열, 식욕감소, 무력감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주로 입, 손, 발,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은 부위
✅치료: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 탈수로 인한 수분 보충 등 대증요법
* 아스피린은 사용하지 말 것
✅관리
- 환자관리 :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
- 접촉자관리 : 발병을 감시하며, 발병 시 등원 및 외출 자제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리면 발병 후 2~3일 동안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나타나다가 호전되면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나, 간혹 중증 합병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 38도 이상의 고열,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제4급감염병으로
표본감시대상 감염병인데요,
표본감시 결과,
영유아(0~6세)에서 외래환자 천 명당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은
*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천분율) = (수족구병 의사환자 수 / 총 진료환자 수) × 1,000
7월 3주(7.14~7.20) 기준 78.5명으로
2024년 (6월 4주) 58.1명→ (7월 1주) 61.5명→ (7월 2주) 66.2명→ (7월 3주) 78.5명
과거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2019년(7.14.~7.20. 77.6명)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수족구병 발생 연령은
18세 이하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0~6세 78.5명/1,000명,
7~18세 18.2명/1,000명으로
모두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습니다.
[ ’24년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 (’24.7.26. 기준) ]
코로나19가 유행하던 최근 3~4년 동안은
수족구병의 유행이 크지 않아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에 대한
지역사회 내 집단면역력이 낮아지면서,
면역력이 약하고 개인위생이 취약한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는거로 보인답니다,,
바이러스의 세부 종류가 다양해서
이전에 수족구병에 걸렸더라도
원인 병원체가 다르면
다시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ㅜㅜ
영유아(0~6세)는
입으로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더욱더 손위생이 중요한데요!
환자가 만진 오염된 물건을 만진 손을
입으로 가져가면서
손과 입을 통한 감염이 쉬워
개인위생이 취약하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주로 발생합니다.
수족구병은 안타깝게도
예방백신이 없다고 합니다ㅜㅜ
그래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환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 수족구병 예방수칙 ]
수족구병에 걸린 영아의 기저귀 뒤처리 후,
환자를 돌본 후 반드시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의류는 깨끗하게 세탁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생활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가족 구성원 간 감염이 되지 않도록
매우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가족 내 감염은 학교나, 회사 등
지역사회로 퍼져나가기가 쉬우니까요ㅜ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
손이 닿는 집기 및 주변 환경의
소독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고,
영유아가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후 손씻기 등
개인 예방수칙을 잘 지키도록 해야 합니다!
교차감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의 손위생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등원 및 외출 자제(발병후 1주일)해야 합니다.
수족구에 걸린 영유아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 등의 등원을 자제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 수족구병 발생 시 소독 방법 ]
✅ 소독방법
- 환자가 만진 물건 등은 소독액(염소 0.5%(5,000ppm))을 뿌린 후 10분 후에 물로 씻어냄
✅소독시 주의사항
- 장갑, 마스크, 앞치마를 착용 후 소독 실시
- 소독을 할 때는 창문을 연 상태(외부 공기와 접촉된 상태)에서 실시하고 소독 후에도 충분히 환기 실시
- 소독액은 가연성 물질에 가까이 두지 말고 사용 후에는 소독 효과가 떨어지므로 보관하지 말고 버릴 것
- 소독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소독액 만드는 방법 -염소 0.5% (5,000ppm)
① 빈 생수통 500ml에 종이컵1/3양의 염소계 표백제를(5%기준) 붓습니다.
② 물을 더해 500ml를 채운 후 뚜껑을 닫아 잘 흔들어 섞습니다.
(참고)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체계
지금까지 수족구병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영유아(0~6세)들이 걸리기엔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은
감염병이네요ㅜㅜ
어린이집 다니면
하루건너 아프다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감염병들에 대해서는
면역력이 많이 약해져서
코로나19 유행이 잠잠해지자마자
이렇게 다른 감염병들이
많이 발생하나봅니다ㅜㅜ
요즘 정말 너무 많네요,,
아무튼 손 잘 씻으시고!!
다들 감염병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