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도서 리-뷰

[도서추천] 김초엽-'방금 떠나온 세계' 리뷰

키킴즈 2022. 10. 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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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방금 떠나온 세계'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오늘은 '지구 끝의 온실'에 이어

김초엽작가 책소개 2탄으로

'방금 떠나온 세계'라는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지구 끝의 온실을 시작으로 김초엽 작가의 책들을

더 읽어봐야겠다 해서 빌려온 두번째 책!

 

이 책은 여러 개의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한 데에 묶어 둔 책인데요~

김초엽 작가의 책은 공상과학이 주인 것 같아요

이 책도 과학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전 과학 좋아해서 김초엽 작가 책들이 더 신선하고
재밌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ㅎㅎ)

김초엽-'방금 떠나온 세계' 책 표지

 

'방금 떠나온 세계'는

7개의 단편들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저는 특히 '로라', '숨그림자', '오래된협약'

이야기가 좋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하나 뽑자면

'로라'는 정말 새로운 시각으로 써내려간

글이었다고 생각해요👀👍

 


'방금 떠나온 세계' 중 '마리의 춤' 이야기에서 발췌

저는 어차피 보여지는 아름다움 같은 건 모르니까요.


'마리의 춤' 이야기에선

보여지는 아름다움이 아닌

보여지지 않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요즘 우린 보여지는 아름다움에 신경을 많이 쓰죠

보여지는 아름다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만큼 내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은 행동으로 보여지기도 하죠..?)




'방금 떠나온 세계' 중 '로라' 이야기에서 발췌

'로라' 이야기는 정말 새로웠는데

인간의 뇌에서 담당하는 각 신체부위의 감각에 대해

생리학 공부할때 배우곤 했어서

더 상상하면서 읽었던 것 같아요..ㅎ

 

같은 내용을 보고도 이렇게 남다른 생각을 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저는 그냥 아 그렇구나~하고 받아들였는데..

새로운 시각으로 정보를 받아들인다는 건

좋은 것 같아요~~🤗

 


'방금 떠나온 세계' 중 '오래된 협약' 이야기에서 발췌


우리의 긴 삶에 비하면 너희의 삶은 아주 짧은 순간이지. 그러니까 우리가 행성의 시간을 나누어 줄게.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진 무언가를 나눈다는 것이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오래된 협약' 이야기에서는

공존과 나눔, 배려와 같은 걸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SF소설이라 과학적인 내용들을

스스로 상상하고 이해하며 읽어야했는데,

그래서 사실은 이해가 잘 안 되는 내용도

있긴 했습니다...😅 ㅎㅎ

사람의 인지기능이나 감각이 전달되는 기전 같은

생물학적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읽는다면

살짝 흥미를 느끼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작가의 상상력이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했답니다👏

나는 상상을 많이 하는데 왜 MBTI가 N이 안 나올까?

의구심이 들었었는데ㅋㅋㅋ

이 책을 읽고나니

아, 이 정도 상상력은 돼야 N이 될 수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ㅋㅋㅋㅋ

(작가님 N맞으시겠죠..?)

 

암튼 꽤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김초엽 작가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거나

과학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김초엽 작가의 '방금 떠나온 세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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