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도서 리-뷰

[도서추천] 박상영-'1차원이 되고 싶어' 리뷰

키킴즈 2022. 10.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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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를 다시 쓰는 것 같네요!

그동안 다들 잘 지내셨나요~?

 

코로나19에 대한 글들을 많이 올렸었는데

요즘엔 많이 잠잠해지기도 하고

예전보다는 많이 완화된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언제쯤 끝날지...ㅜㅜ😢

 

거의 1년만에 블로그를 다시 쓰는 것 같은데

코로나19는 여전하네요..😤

 

오늘은 가장 최근에 읽었던 책인

박상영 작가의 '1차원이 되고 싶어'라는 책의 리뷰를 남기려고 합니다.🙌

 

박상영-'1차원이 되고 싶어'

 

8월인가 제주도여행을 갔다가

'바다바라'라는 카페에서

어떤 남자분이 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우연히 봤습니다.📘

책 제목은 많이 들어봐서 익숙했는데

무슨 내용일지 감이 안 와서

별로 관심을 안 가지고 있다가

우연히 본 김에 나도 나중에 읽어봐야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하여

바로! 빌려왔습니다~

 

빌려오고 나서도 손이 잘 안 가서 안 읽고 있다가

반납하기 전에 부랴부랴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한숨에 읽어버린!!

아주 아주 여운이 많이 남는 책이었습니다.

 

동성애를 주제로 한 이야기라는 걸

책 읽기 바로 전에 전해들어서 오? 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스토리 배경이 너무 현실적이고 친근해서

(예를 들면,

싸이월드라던가, 네이트온이라던가, 캔모아라던가... 

그리고 실제 지명인 대구 수성못이 배경인 것 까지!

그리고 공부 잘하는 친구들을 모아 둔

특수반 이야기도,,ㅎ)

자꾸만 나의 학창시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나이 먹었음을 이렇게 느끼게 되네여,,ㅎ)

 

주인공의 시점에서 주인공이 느끼는

생각, 감정, 묘사들이 

너무나 가깝게 다가와서

마치 내가 느끼는 것만 같아

자연스레 책에 빠져들게 됩니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계속해서 책장을 넘기게 되는데, 

동성애라는 주제를 

이렇게 순수한 감정으로 풀어내니

그냥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짝사랑은 언제나 너무 맴이 아픕니다,,ㅜㅜ

 

감정이라는 건 참 오묘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근래 읽은 책 중에 제일 여운이 많이 남고

재밌게 읽은 것 같아요!

괜히 베스트셀러가 아니네요~~

 

이 책을 읽고나서

박상영 작가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졌습니다.

너무 몰입하게 되는 글솜씨네요ㅎㅎ

'대도시의 사랑법'이 대표작이라고 하는데

이 책도 조만간 일고 리뷰 남겨보겠습니다~~

 

'1차원이 되고 싶어' 도서추천 드려요~!

그럼 이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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