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주요 '집단감염' 발생현황(수도권/비수도권)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주요 '집단감염' 발생현황
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다시 일일 확진자 수가 최고치를 찍으며
코로나 감염이 잠잠해질 기미가 안 보이는데요ㅜㅜ
최근 2주간(7.11.~7.24.)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확진자 접촉 54.4%, 집단발생 11.4%
비수도권 확진자 접촉 40.7%, 집단발생 33.3%로
수도권·비수도권 모두
확진자접촉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비수도권의 확진자 발생 비중이 증가하는 가운데
수도권 대비 집단발생 비율이 약 3배나 많았습니다ㅜㅜ
* 비수도권 확진자발생 비중: (27주) 18.9% → (28주) 19.5% →(29주) 26.6% → (30주) 34.0%
5월 이후 비수도권에서 주점 관련 집단발생은
총 38건 1,781명*으로
사례 당 47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7.19)
‘경남 김해시 유흥주점 관련’은 종사자 선제검사에서 확진되었는데, 증상발생 기간 중 다수의 시설에서 근무를 지속하여 동료 및 이용자 95명(전체발생의 57%) 및 가족·지인 등에게 추가전파 되어 총 188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21.7.19. 0시 기준).
* 종사자 27명(지표포함), 방문자 69명, 가족 17명, 지인 31명, 동료 12명, 기타 32명
위 그림에서 보면
유흥주점 종사자와 방문자 감염에서 시작되어
그 가족들, 지인들, 직장 동료들과
그들이 이용한 식당을 통해서
계속 추가적으로 감염이 전파되는 모습입니다ㄷㄷ
이래서 집단 감염이 무서운 것 같아요;
주요 '집단감염' 발생현황
경기 영어학원 관련 원어민교사발 집단감염과
현대백화점 관련 감염이 한창 이슈였다가
최근에는 관악구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과
대전 태권도장 관련 집단감염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ㅜㅜ
수도권의 주요 집단사례는
일상생활 이용시설(음식점, 목욕탕 등)을 통한
감염 확산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서울) 관악구 사우나 관련(164명), 강남구 직장23(백화점) 관련(154명)
* (인천) 서구 주점 관련(114명), 부평구 초등학교 관련(32명)
* (경기) 서울 마포구주점/경기 영어학원 관련(452명), 안양시 교회 관련(25명)
비수도권의 주요 집단사례는
주점·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직장 등에서 감염되어
지인·가족 등으로 추가 전파되었다.
* (부산) 부산 주점 관련(269명), 노래연습장 관련(58명), 수산업근로자 관련(130명)
* (대전) 서구 노래연습장 관련(53명), 서구 태권도장 관련(209명)
* (강원) 홍천/인제 외국인입국자 관련(54명), 강릉 친구모임 관련(53명)
* (제주) 유흥주점 관련(33명), 지인모임4 관련(37명)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당, 카페 등 많은 시설에서
에어컨 사용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밀접·밀폐된 환경에서는
에어컨 바람을 통한 전파위험이 커지므로
시설관리자는 반드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
자연환기를 병행하여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중대본)
백화점, 대형마트 출입 시 QR코드 의무화
최근 백화점 집단감염 계기 역학조사 목적으로
출입명부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는데요~
그러고 보면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이용 시에는
체온 측정만 하고, QR코드를 찍지는 않았었네요..!
거리두기 1·2단계에는 현행대로
방역예방 활동과 개별점포 중심으로 출입관리 시행,
3단계부터는 권역 확산 등에 따라
대유행 초기에 접어든다는 점을 고려하여,
안심콜, QR코드 등 출입명부 관리도입을 의무화해
감염에 대한 역학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고양시의 안심콜 운영사례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의 출입명부 작성을
시범 적용한 결과,
일부 시간대에 고객 대기 현상이 발생하나
전반적으로 큰 문제 없이 시행 중이라고 합니다~!
▶ 대상시설: 집단감염 발생 시 대규모 확산 우려가 큰 유통산업발전법상 3천 제곱미터 이상인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점포를 대상으로 적용하여,
▶ 시행일: 업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7월 30일(금)부터 시행한다.
▶ 제외 대상: 동네 슈퍼 등 준대규모점포, 전통시장은 적용대상에서 제외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격상에 따라
7·8월 휴가철 및 방학기간 동안에도
이동 최소화 및 모임을 자제하여 주시고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감염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도록 합시다!
그럼 지금까지 주요 집단감염 발생현황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참고>
∨ 비수도권 유흥시설 관련 감염주의 당부(7.20., 정례브리핑)
∨ 비수도권 발생 증가에 따른 주의 당부(7.27., 정례브리핑)
∨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오늘부터(7.27일)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