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오늘은
영화 '런(RUN)'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2020. 11. 20. 개봉한 영화로,
영화 '서치(search)'의 감독인
'아니쉬 차칸티' 감독의 작품입니다.
엄마 역에 사라 폴슨, 딸 역에 키에라 앨런이
주연으로 나옵니다~😶
사라 폴슨은 이름은 몰랐었는데
얼굴은 어디서 많이 봐서 익숙한 배우였어용ㅎㅎ
영화소개 해 주는 프로그램에서 잠깐 봤었는데
너무 흥미진진하고 궁금해서😲
언제 한 번 봐야겠다 생각하다가
이번에 무료로 볼 수 있게 되어 봤는데,
WOW👏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당...👍
너무 무섭고 흥미진진하고 스릴 넘치고!!!😱
미스터리/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
** 줄거리 스포 주의 **
YOU CAN'T ESCAPE MOTHER'S LOVE...
영화는 '다이앤 셔먼'(엄마)의 출산에서 시작됩니다.🤱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는 심각한 저체중아에
심부정맥도 있고, 다른 기관도 안 좋아
생존가능성이 낮은 미숙아로 태어나죠..😔
몇 년 후 시간이 흐른 뒤..
다이앤은 홀로 '클로이 셔먼'(딸)을 키우며
유기농 음식에, 물리치료, 수업까지 다 케어합니다.👩👧
클로이는 다리에 장애가 있어 휠체어를 타며👩🦼
기관지도 좋지 않아 (아마 천식) 흡입기를 달고 살며
온 몸에 발진으로 인해
매일 샤워를 마치고 나면 연고를 발라줘야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익숙한듯 척척 알아서 해내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애를 불평하지 않으며
공부도 열심히 해서 워싱턴 대학에 들어가려 애씁니당👏
(똑똑해서 기계도 스스로 만들고 납땜도 하고 그래용)
클로이는 당뇨도 앓고 있어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데
어느날 엄마가 장 봐온 초콜릿통에서 초콜릿을 훔치다가
한 약병을 발견합니다.😧
초록색 캡슐의 약.💊
약통의 라벨엔 엄마의 이름인 '다이앤 셔먼'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분명 엄마의 이름이 적혀있던 약을
자신에게 먹으라고 주는 엄마.😧
사실대로 얘기해보지만 클로이가 잘못본것이라며
엄마는 어서 먹고 자라고 합니다.
의심이 가시지 않던 클로이는
다이앤이 외출한 사이 약을 다시 살핍니다.🤔
그리고 약통의 라벨이 덧붙여진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되죠.
그때부터 클로이는 엄마 다이앤을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몸이 불편한 클로이가 엄마의 감시를 벗어나
무언가를 하는게 쉽지 않죠..😓
엄마는 날카롭게 클로이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너무 무서워요....ㄷㄷ😨
약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클로이는 외출을 시도합니다.
영화를 보러가서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나간 후
건너편 길목에 있는 약국에 가서 약을 물어보죠.
빠른 시간 안에 다시 극장으로 돌아가야 하는 클로이.
이때도 긴장감이 넘칩니당ㄷㄷ😖
결국 약의 정체를 알게된 클로이와,
클로이가 알아버렸다는 걸 안 다이앤.😬
약국에 다이앤이 클로이를 찾아왔을땐ㄷㄷ
긴장감 대박....😱
(약의 정체는 'DIGOXIN'으로 항부정맥제인데,
클로이가 먹던 약은 강아지가 먹는 약이었습니당..
그 약을 먹으면 다리가 마비되는 거였죠;)
다이앤은 클로이를 방에 가두고 외출을 나갑니다.
자신이 갇혔다는 걸 안 클로이는 탈출을 시도하고
큰 길가까지 나가지만,
결국 다시 엄마에게 붙잡혀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집 지하실에서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클로이의 사망증명서와
신생아 납치 기사 스크랩을 보게되죠.
그리고 어렸을 적 두다리 멀쩡히 뛰어다니는 자신의 사진도
발견하게 됩니다.😱
자신이 납치된 신생아이며, 다이앤의 친딸이 아니고,
자신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는 것을 알게되죠!!
자신의 아이를 잃은 다이앤이 미쳐서
남의 아이를 훔쳐다 키웠는데,
자신의 아이가 아파서 죽었기 때문에 그 충격으로
클로이를 아프게 만들어 자신이 계속 보살피려 했던거죠~
그냥... 다이앤이 미친사람입니다...😣
클로이가 사실을 알아버린 것을 알자
다이앤은 이상한 페인트 시너? 같은 것을 주사기에 담아
클로이에게 주사하려고 합니다.💉
너는 내 보살핌이 필요해! 라고 하면서...
클로이는 이상한 방문으로 도망가고 살아남기 위해
유기인산염? 이런걸 마십니당;
당신은 내가 필요해..! 라고 하면서😥
결국 다이앤은 클로이를 병원으로 데려가고
클로이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마치고 난 후로 말도 잘 못하고
잘 움직이지도 못하죠...
그런 클로이를 다이앤이 다시 병원에서 빼돌리려 합니다.
다행히 그러다가 붙잡히게 되죠.😶
7년후.... (8년후인가...)
다이앤이 수감되어 있는 감옥에 클로이가 면회를 옵니다.
클로이는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었으며
결혼을 해서 아이도 있죠
하지만 아직 두다리는 불편합니다.😣
클로이는 자신의 생활들을 다이앤에게 이야기해줍니다.
다이앤은 어딘가 아파보이며 침대에 누워있죠.🤔
처음엔 자신을 망친 사람의 면회를 가서
저런 얘기들을 하다니... 안 밉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반. 전.😨
마지막 장면에서 클로이가 다이앤에게 약먹을 시간이라며
자신의 입 속에 숨겨온 초록색 알약3개를 내보이며
다이앤에게 먹으라고 합니다....ㄷㄷ
면회 올 때마다 약을 먹여서 서서히 복수하고 있었나봐용..😖
진짜 결말까지 소오오오름이...!!😬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구성이 완벽했던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당.👏
두 배우의 연기력도 너무 탄탄하고
다이앤 역할의 사라폴슨 배우님의 그 표정연기가
영화의 긴장감을 더 고조시켰던 것 같아요!👍
별점 5점 만점에 4.5점 드립니당!⭐️⭐️⭐️⭐️
조금 뻔할 수 있는 내용이라 0.5점 뺐습니당..ㅎ
너무 무서웠어용...ㄷㄷ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 드립니당~🙌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는 영화였습니당...😖
비슷한 장르의 영화로 '룸(ROOM)'이 생각났는데요~🙂
가로*세로 3.5미터의 작은 방(룸)에서
7년간 감금 당하다가 탈출하는 이야기로
이 영화는 스릴도 있지만 마지막에 감동도 있어서
'런' 보다는 덜 무섭습니당!
이 영화도 추천드려용~!🙌
그럼 지금까지 스릴만점 영화 '런(RUN)'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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