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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이야기/감염병 관련 정보

코로나19] '돌파감염' 발생현황(feat. 이유는?)

by 키킴즈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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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킴즈입니다.

 

백신 접종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와중에도

확진자는 계속해서 나오고

요즘은 변이바이러스도 위협이 되고 있는데요ㅜㅜ

예방접종 완료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있어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해서 마냥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ㅜㅜ

 

'돌파감염'이란,

백신별로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접종한 후

2주가 지나 확진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2주가 지나야

백신예방효과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돌파감염 발생 현황을 보면

2021.05.31 0시 기준,

국내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2주가 지난 사람 103만 9,559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9명으로

10만 명당 0.87명으로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접종 완료자 10만 명당 10.2명

(‘21.4.30일 기준)이라고 하니,

우리나라의 경우

10만명에 1명도 안 되는 꼴이니 많은 건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원인이 무엇인지는 조사해보고

방안을 모색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돌파감염 추정사례 세부현황】

(‘21.5.31 0시 기준)
연번 성별 연령 신고시도 백신종류 1차접종일 2차접종일 확진일
1 50 서울 화이자 3.3. 3.24. 4.21.
2 50 서울 화이자 3.17. 4.9. 4.26.
3 20 부산 화이자 3.18. 4.8. 5.18.
4 30 경기 화이자 3.11. 4.1. 5.20.
5 80 충북 화이자 4.9. 4.30. 5.22.
6 80 경남 화이자 4.20. 5.11. 5.25.
7 70 제주 화이자 4.5. 4.26. 5.26.
8 80 경기 화이자 4.17. 5.8. 5.27.
9 80 경기 화이자 4.19. 5.10. 5.30.


출처: 60~74세 고령층 예약률 77% 돌파(6.3., 정례브리핑) 

 

돌파감염 사례의 예방접종 완료자들은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인데요,

5.25일 발표된 추정사례 4명은 변이가 아니며,

신규 확인된 돌파감염 추정사례 5명은

변이바이러스 감염 여부에 대한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떤 백신을 접종받더라도 돌파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충분한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고,

국내 발생률은 외국에 비해서는 낮은 상황으로

매우 드물게 확인되고 있으며,

입증된 예방접종의 효과를 고려할 때

예방접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은 여전히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돌파감염, 왜 발생하는걸까?

 

돌파감염 사례의 예방접종 완료자들이

모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에 초점을 두었을때

일각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는 1차 접종 후 11주 뒤 2차 접종인 반면

화이자는 1차 접종 후 3주뒤 2차 접종으로

접종간격이 짧기 때문에 화이자 접종완료자가 더 많아서

발생사례도 더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개인에 따라 항체가 형성되는게 다를테고

면역을 형성하는게 다르다보니

일부 사람에게서 항체가 잘 형성되지 않아

돌파감염이 일어났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예방접종을 완료했어도 기본 생활방역수칙 등을

잘 지켜주시길 권고하고 있나 봅니다!

 


 

그 외에도 추가적인 요소들에 대해 생각해 보자면 

돌파감염의 원인이 될만한 요소는?!

 

1.  권고된 용량보다 적은 용량 접종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0.5ml

화이자의 경우 0.3ml의 용량을

상완의 삼각근에 근육주사하는데요~

주사기에서 약의 용량을 잴 때 부족하게 재거나,

투여 중 일부 백신이 누출 되는 등

권장 용량보다 적은 용량으로 투여 한 경우

약물이 권장용량보다 적게 들어가

효과가 제대로 발현되지 않아서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돌파감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닐까..?

 

 

2. 많이 희석된 백신 접종

화이자 백신의 경우

백신 1바이알당 0.9% 염화나트륨(생리식염수) 1.8ml를

믹스하여 희석액을 접종합니다~

0.9% 생리식염수의 경우 20ml짜리를 많이 사용하는데,

거기에서도 1.8ml만 뽑아내고 나머지는 재사용하지 않고 버려야 합니다

1.8ml만을 뽑아서 희석해야 하는데

조금 더 많이 들어가 권장용량보다 더 희석된 경우

권장용량 보다 희석된 양의 백신이 주입되어

감염예방 효과가 덜 나타날 수도 있지 않을까..?

 

 

3. 불온전한 백신 상태

화이자 백신의 경우 mRNA 핵산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표면항원 유전자를

RNA형태로 몸에 주입하여

체내에서 표면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하는데요~

 

RNA는 단일가닥 유전자이기 때문에

더 손상받기가 쉬운 형태인 것 같습니다ㅜㅜ

그래서 희석액을 주입 후 섞어줄때도 

흔들지 말고 가볍게 왔다갔다 섞어주라고 하는데요

희석액을 주입할 때도

바이알의 벽을 타고 흘러내리게 주입합니다

 

그래서 직접적으로 백신에 희석액을 주입하면

주사기 압력에 백신의 mRNA가 깨지거나

섞는다고 세게 흔들면

그로 인해 백신이 손상될 수도 있지 않을까..?

손상된 백신을 맞으면

백신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했는데 감염이 되었다는 사례가

백신의 효과가 낮아서일수도,

접종자 개인의 특성상 면역 형성 정도가 다르므로

면역 형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일수도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나오지 않았으니

여러가지 가능성들을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들을 적고보니

너무 '부주의해서 그럴 수 있다'는 쪽으로만 생각한 것 같네요;ㅜㅜ

그저 여러 가능성 중 일부일 수 있겠다! 입니다..

 

2차 접종까지 완료 후 2주가 지나야

예방효과가 나타난다고 하니,

예방접종하고 2주 동안은 접종 전처럼 주의해주시고

접종 완료하셨어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켜

서로를 지켜줍시다~!

 

그럼 지금까지 '돌파감염'에 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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